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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송리단길 맛집 (6)
소곤소곤도시여행
지금이야 서울을 대표하는 20~30대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는 송리단길이지만 거리를 채우고 있는 맛있고 예쁜 인테리어의 식당들 대부분 그 역사가 오래되지 않은 곳들이 많지만 간간이 오래된 맛집들을 찾아볼 수 있다. 오늘 소개 할 함스함스도 송리단길을 오랫동안 지키고 있는 그런 맛집 중에 하나이다. 허름한 외관에 90~00년대 인테리어를 떠올리는 조금은 촌스러워 보이는 외관, 거기에 흔하디 흔하다고 말할 수 있는 치킨집이지만 밤마다 치맥 한잔 하는 근처 직장인들로 매일 같이 붐비는 맛집이다. 함스함스를 대표하는 메뉴는 마늘치킨이다. 가게 자체적으로 만들어내는 수제 치킨으로 국내산 닭은 24시간 마늘에 재워 숙성시켜 튀겨내기 때문에 다른 치킨집들의 마늘치킨과 비슷한 듯 하지만, 함스함스만의 유니크한 매력이 있..
후배네 집에 놀러 갔다가 배달앱을 통해 곱창전골을 배달시켜먹었었는데 맛도 괜찮고,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 이름을 기억해 두었다가 직접 방문하게 되었던 송리단길에 위치한 평화곱창. 석촌호수에서 송리단길로 넘어가는 가운데 길가에 위치해있다. 요새 식당 간판들이 레트로 감성으로 예전 새마을운동 느낌이 나는 녹색 글자를 많이 사용하는데, 평화곱창도 녹색의 큰 가게 이름이 하얀 바탕 위에 적혀있어 멀리서도 눈에 잘 띈다. 이른 시간이었기에 아직은 한가했던 내부 홀. 곱창집 답지 않게 내부도 뭔가 데이트하기 좋은 엔틱한 느낌이었다. 특히 벽에 걸려있는 낡아 보이는 나무 벽시계가 눈에 띄었다. SNS상에서도 맛이나 예쁜 인테리어로 나름 유명해서 그런지, 6시가 지나자 어린 커플들이 하나둘씩 가게로 들어오기 시작하며 순..
송리단길을 다니며 항상 궁금했던 가게가 있다. 겉으로 보기엔 목욕탕 같기도 한데 항상 대기손님이 가득한 곳이라 호기심을 자아냈기 때문이다. 무엇을 파는지는 근처에만 가도 식욕을 자극하는 강렬한 냄새로 고깃집임을 알 수 있다. 독특한 외관과 인테리어로 여느 삼겹살집과는 확연한 차별점을 둔 이 곳, 송리단길 고도식이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이다. 대기를 피하기 위해 일부러 저녁시간이 지난 후에 방문했음에도 앞에 2팀이나 기다리고 있었다. 다 드신 손님이 많아 오래 기다리진 않을 거라는 직원 분말을 믿고 대기석에 앉아본다. 기다리면서 정하게끔 메뉴판을 주고 미리 주문을 받아놓는 식이다. 고기메뉴는 4가지. 알등심과 삼겹살 천겹살의 돼지고기 메뉴와 투쁠채끝 이름도 가격도 영롱한 소고기 한 개로 이뤄져 있다. 고기 ..
송리단길이 유명해진 이유가 작고 아기자기한 음식점 맛집들이 SNS를 통해 유명해지면서부터라면, 그 전부터 자리를 잡고 동네 사람들에게 맛집으로 유명했던 집들도 여전히 성업 중인데, 송리단길 가운데쯤에 위치한 대갈 곱창&막창 집도 그런 집들 중에 하나이다. 맛있는녀석들 방영 이후엔 사람들이 더 많아져 웨이팅도 자주 생기는데, 우리는 6시쯤 맞춰 방문을 해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가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돼지막창집 기본 4종 세트라고 할 수 있는 야채, 순대볶음부터 소금과 양념구이까지 기본을 딱 갖추고 있다. 가격도 송리단길이자 맛집 치고는 저렴한 편이다. 예전보다 양이 조금 줄었다는 평들도 있기는 하나 가격이 높지 않아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다. 여럿이 왔을경우 섞어서 주문도 가능하다. 우리는 세명이라..
석촌역과 석촌호수 송리단길 가운데 있는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월남선생. 간판과 점포 앞 배너에 적혀있듯이 3,900원에 저렴한 쌀국수를 판매하고 있어, 월남쌈에 쌀국수 하나 주문해서 먹기 위해 방문했다. 우리나라 음식들도 물 건너 해외로 넘어가면 치킨이 3만원씩 하거나, 떡볶이 같은 저렴한 음식들도 비싼 가격에 팔리게 되듯, 베트남 쌀국수도 우리나라에서는 꽤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현지 가격과의 갭이 상당히 큰 음식 중에 하나라는 생각이다. 최근에서야 가격을 낮춘 가성비 좋은 쌀국수 전문점들도 속속들이 생기고는 있으나, 국내에서 대중화되기 시작한 초반에 국수 하나 가격이 만원 전후씩이나 되어 심리적 저항이 생겼던 음식 중에 하나였다. 맛이라도 있으면 모를까 실망스러웠던 식당들도 많았기에 요새는 차라..
"삼겹살, 라면, 치킨을 개발한 사람은 천재"라는 말이 있다. 그중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싫어 할래야 싫어할 수 없는 삼겹살. 채식주의자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성인들이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먹는 메뉴 중에 하나일 것이다. 송리단길이 사람들의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점점 그 범위가 넓어면서 근처에 새로운 식당들이 정말 많이 생기고 있다. 하지만 아우네 삼겹살은 원래부터 이곳에 있었고, 원래부터 근처에 있는 사람들에게 인지도가 높았던 고깃집이다. 어쨌든 송리단길 때문에 도로에 유동인구가 늘어나면서, 원래는 방문하는 사람들의 나이대가 전체적으로 높은 편이었으나 아우네 삼겹살의 손님들도 나이가 조금씩 낮아지고 있는 것 같다. 저녁에만 방문을 했던지라 점심상을 먹어본 적은 없지만 저녁에 와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