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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도시여행가이드/태국 (15)
소곤소곤도시여행

여행을 하다 보면 대형 쇼핑몰에서 밥을 먹게 되는 경우가 있다. 장점이라면 원하는 거의 모든 메뉴를 만날 수 있고, 깨끗한 환경과 기본 이상의 맛은 한다는 정도이려나. 그래서인지 주위에서 아이와 함께 여행을 하는 가족,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푸드 코트에서 식사를 하는 걸 선호한다고 한다. 아이도 없고 가리는 음식 없이 다 잘 먹는 나와는 정반대의 행보랄까. 말도 안 통하는 나라에서 손짓 발짓해가며 음식을 주문해, 새로운 맛을 알고 성공했을 때의 쾌감이 나에게는 여행을 통해 얻는 즐거움 중에 하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족 여행을 할 때처럼, 구성원 중에 노약자, 어린이가 있다면 나 역시도 쇼핑몰이나 백화점을 향하게 된다. 익숙한 맛이 주는 안정감과 넓은 메뉴의 폭이, 대단히 뛰어난 맛은 아니라도 썩..

방콕에 다녀온 지 한 달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여행은 먹으러 간다는 신념하에, 최대한 메뉴가 겹치지 않게 엄청 노력을 했었다. 간만에 맛보는 외국 사람이 만들어 준 외국 음식이 어찌나 맛있던지 두 번 세 번 먹고 싶은 걸 참아가면서 말이다. 그 중에서 phya thai역 근처에 있는 태국 북부 요리 전문 식당 porwa는 분위기부터 메뉴까지 굉장히 특색 있었던 가게 중 하나. 카오 소이는 치앙마이를 비롯한 태국 북부 음식으로, 길거리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면 요리인데 쌀국수 못지않게 내가 좋아하는 아이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밀면과 비슷한 포지션이랄까. 서울에 밀면집이 없지는 않으나 부산보다는 흔치 않으니 말이다. 한국에 있는 태국 음식점에서도 취급하는 곳이 많지 않아 태국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리..

작고 예쁜 카페들, 고급 맨션들이 많이 위치한 방콕의 청담동이라 할 수 있는 통로 Thong lor. 골목골목을 누비며 돌아다니다 보면 SNS에 핫한 핫플이라든지 예쁜 카페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방콕 한낮의 더위를 피하기 위해 우리도 잠시 카페에 들르기로 하고 우연히 들르게 된, Mustardish Coffee 구석에 숨어있어서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서도 여기가 맞나 싶은가 하는 확신이 없었는데, 핫플은 또 그렇게 찾아가는 맛이 있는 법. 골목 끝자락에 위치한 커피숍은 정말 이런곳에 카페가? 하는 의문이 드는 곳에 위치해있었다. 카페 규모가 그리 크진 않아 메뉴는 몇몇 커피 메뉴와 약간의 베이커리 종류가 준비되어있었다. 뭔가 정리되지 않은듯한 느낌의 선반에 책과 그림 같은 것들이 전시되어있고,..

물가가 저렴하다는 태국, 그리고 거기에서도 상대적으로 물가가 더 저렴한 카오산. 하지만 코로나 이후 방문했던 카오산의 물가는 예전의 물가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거리가 깨끗이 정비가 되어 전보다 깔끔해진 것은 맞지만, 많은 길거리 노점 식당들은 사라지고, 클럽 같은 밤문화가 활발한 거리로 바뀌면서 전반적인 음식값이다 술값이 올라가긴 했다. 그래도 람부뜨리 쪽은 상대적으로 전과 그렇게 큰 차이를 보이진 않았는데, 람부뜨리 끝쪽에 있는 작은 식당에 해장 겸 아침을 먹으러 방문했다. 튀긴 돼지고기를 활용한 국수나 덮밥이 메인 메뉴이다. 가격은 50~60밧 언저리로 우리나라로 따지면 천 원대에 한 끼가 해결되는 거니 나쁘지 않다. 특히나 한국사람들에게 유명했던 카오산로드 근처의 국숫집들은 그간 가격이 너무 ..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방콕에서의 마지막 밤. 태국 음식은 당연하고 일식, 이탈리아, 중식, 스테이크 등 가지각색의 음식을 쉼 없이 먹다 보니 매콤한 음식이 당긴다. 물론 태국 음식도 매콤한게 많고 단계도 선택할 수 있긴 하지만, 샐러드나 해산물에 어울리는 매운맛이라고나 할까. 우리나라의 매운 갈비찜, 닭도리탕과 같은 국물 음식의 매콤함과는 결이 다른 느낌이다. 그렇다고 귀국 전날 한식을 먹기엔 내키질 않는다. 아무리 맛있는 곳이어도 한국에서 먹는 것보단 1% 부족할 테니 말이다. 그래서 고민 끝에 생각해 낸 곳은 멕시칸 레스토랑. 전 세계에서 고추 소비량 1위에 빛나는 나라가 멕시코이고, 고추의 원산지 또한 남미 아니던가. 물론 고추를 생식은 물론이요, 가루, 장을 만들어 먹는 우리나라는, 집계조차..

시암 파라곤, 시암 스퀘어, mbk 센터, 시암 스케이프 등 수많은 쇼핑몰이 몰려 있어 쇼핑의 천국이라 불리는 시암. 아마 방콕 여행을 하는 관광객이라면 한번쯤은 가 볼 수밖에 없는 곳이라고나 할까. 스타필드나 월드타워가 아담하게 느껴질 정도의 압도적 규모의 몰에는 각종 명품 브랜드는 물론이요 한국에서 들어 본 적도 없는 다양한 디자이너 브랜드가 꽉꽉 들어차 있다. 나에게는 거대한 푸드코트에 불과할 뿐이지만 말이다. 몰마다 푸드코트 및 식당가가 한 층씩은 자리를 잡고 있는데다 BTS 시암역 인근에도 수많은 가게가 있으니 그야말로 없는 메뉴를 찾기가 더 힘들다. 한국인에게 유명한 푸팟퐁커리 전문점인 쏨분 씨푸드도 시암 스퀘어에 있는 지점이 가장 유명할 정도. 그래서 시암에 올 때는 너무 굶주린 상태로 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