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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가성비 갑! 싸고 맛있는 국내 식당 파헤치기/국내 그냥 식당 (232)
소곤소곤도시여행
소위 양평 해장국으로 불리는 양선지 해장국은, 의외로 맛집 찾기가 힘든 음식이다. 유구한 전통과 역사를 가지고 있는 노포 맛집들은 많지만, 꼭 그런 건 집 근처에는 없는 법 아닌가. 다른 해장국에 비해 호불호가 강한 편이긴 하지만, 난 없어서 못 먹는 쪽이라. 먹고 싶어도 파는 곳이 없어 먹지 못하는 비운의 음식이기도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암사시장을 다녀오다 해장국집이 새로 생긴 걸 발견했다. 이름도 깔끔하게 암사 해장국이다. 암사 숨은 맛집 고수의 칼국수, 손가네 손칼국수 혼밥을 하게 된 어느 날, 구석진 골목에서 칼국수의 고수를 만났다. 순전히 칼국수가 먹고 싶었던 저녁. 내장까지 얼어붙는 날씨에, 마땅한 곳이 생각나지 않아 낯선 골목을 뱅뱅 돌다 자그만 가 whispertrip.tistory.c..
요즘 같은 고물가시대에 국내산 돼지갈비가 9900원이고 콜키지 무료에 김치찌개가 무한리필인 식당이 있다. 갑자기 분위기가 생생정보통인 듯하지만, 어찌 됐든 가볼 만한 가치가 충분하지 않은가.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예술갈비. 오픈한지 1년 가까이 된 곳인데 난 이전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는 곳이다. 그때는 가격이 1인분에 18,000원이라 맛은 있었지만, 근처에 고깃집이 많고 명륜진사갈비에 고기싸롱까지 들어오는 바람에 단발성 방문으로 그치고 말았다. 천호 고기집 추천 남는게 있는지 걱정된다, 대패감성 본점 1년이 다르게 변해가는 밥상 물가에, 요식업계의 흐름도 빠르게 바뀌는 듯하다. 한때 인기 있었던 뷔페 문화가 코로나 이후로 싹 사라졌다가, 요새는 다른 형태로 등장한 것도 그런 흐름 중 하나 whisp..
가락동에서 점심 약속이 있어, 미나리 산장 가락점을 방문했다. 나는 이름을 처음 들어본 곳인데 하남에 본점을 둔 체인 식당으로, 미나리 무한리필로 유명한 곳이란다. 24시간 영업을 하기도 하고, 점심에는 식사 메뉴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 경찰병원 근처에 사무실이 있는 친구가 추천해줬다. 가락시장 메인 상권은 아니고, 조금 구석진 골목에 있는 곳인데 새로 개업한 곳이라 내부가 굉장히 깔끔하게 꾸며져 있다. 통보장어마을 가락점, 회식장소 추천 자주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장어를, 비교적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통보장어마을 가락점을 찾았다. 통보장어마을은 경기도 광주에서 아주 유명한 장어집인데, 가락동에 있는 것은 직영 2호점이 whispertrip.tistory.com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옛날 ..
성남 을지대 앞에 연탄구이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온 돼지저금통. 특정 음식이 유독 당기는 날이 있는데, 이 날 내가 그러했다. 평소에 소고기보다는 돼지고기를 부르짖는 나답지 않게 소갈비가 무척 먹고 싶었다. 그리하여 돼지갈비를 버리고 찾아온 남한산성입구역. 등산으로도 오고 친구를 만나러 오기도, 맛집을 찾아온 적도 있는데 여긴 처음 보는 곳이다. 그도 그럴게 가게 위치가, 생각지도 못한 주택가 골목에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 성남노포맛집 보쌈 단일메뉴로 유명한 곳, 진선보쌈 슬슬 날이 풀리니, 살기 위해 다시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모처럼 주말에 일찍 일어나 청계산을 가기로 한 날. 약속장소에서 친구와 만나니, 비가 내린다. 제법 내리는 비에 당황한 것 whispertrip.tistory.co..
내가 가장 많이 가는 역 중 하나인 잠실역. 8호선에서 공영 주차장 쪽으로 올라오면, 식당 하나가 떡하니 보인다. 2호선에 비해 유동인구가 많지 않고 매장이 꽤 크기에, 생긴 지 얼마 안 됐을 때는 곧 바뀌겠구나 싶었는데 웬걸. 몇 년이 지나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가게 이름은 황기순 칼국수&돈까스. 한때 저렴이 칼국수로 동네마다 우후죽순 매장이 생겼던 프랜차이즈인데 여긴 업그레이드 버전인지 기존 황기순 칼국수 매장하고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그렇게 눈으로만 감상하며 지나다니다, 잠실에서 점심을 해결했어야 하는 어느 날 문득, 이 식당의 맛이 궁금해졌다. 밖에서도 메뉴가 잘 보이게끔 되어 있어 일행을 기다리며 구경하는데, 세트 메뉴도 많고 칼국수, 돈가스, 덮밥, 분식류 등 푸드코트 수준의 다양..
여행 가기 전 설렘이 가장 극대화되는 순간은, 인천공항 출국장이 아닐까. 개항한 지 20년이 넘었지만 언제 봐도 새 건물 같은 깔끔함과, 널찍하고 길쭉한 공간감이 주는 쾌적함이 공존하는 곳. 그리고 배고픔 앞에는 설렘이고 뭐고 없다는 걸 잘 아는 밥에 진심인 민족들은, 공항 곳곳마다 식당들로 채워놨다. 항상 세계공항 순위권에 랭크되는 만큼, 메뉴도 다양하고 가격도 과하게 비싸지 않아 거의 모든 식당들이 사람들로 북적인다. https://whispertrip.tistory.com/775 한번 오면 계속 생각나는 곳, 오향가 서울 동남권 최대 농수산물 도, 소매 시장인 가락시장. 보통 큰 규모의 시장이 있으면, 근처에 시장을 따라 번화가가 형성되기 마련인데 가락시장은 좀 예외다. 오히려 시장 건너편에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