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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남한산성 맛집 (8)
소곤소곤도시여행

오랜만에 오른 남한산성에서 맛도 분위기도 좋은 한식집을 발견했다. 남한산성은 차로 접근이 가능하다 보니, 다른 등산로에 비해 백숙이나 한정식 같은 비교적 중후한 메뉴들이 많다. 두부 전문점도 많고 간단한 분식집도 있지만 그런 곳은 차분히 앉아서 먹을 분위기는 아니랄까. 그래서 매번 남한산성을 오를 때마다 메뉴 고민이 많은데, 남문 로터리 주차장 입구에서 우연히 발견한 식당 '두레'. 도봉산 산아래주막 솔직후기 주말에 도봉산을 갔다가 등산로 초입에 있는 산아래주막을 다녀왔다. 사실 인상 깊은 곳은 아니었는데, 후기를 보니 온통 광고글인지라 나라도 솔직하게 써 보자는 마음에서 적는 글이다. 이 곳 whispertrip.tistory.com 나의 눈을 사로 잡은 건, 활짝 핀 빨간 파라솔이 주욱 늘어선 야외 ..

성남 을지대 앞에 연탄구이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온 돼지저금통. 특정 음식이 유독 당기는 날이 있는데, 이 날 내가 그러했다. 평소에 소고기보다는 돼지고기를 부르짖는 나답지 않게 소갈비가 무척 먹고 싶었다. 그리하여 돼지갈비를 버리고 찾아온 남한산성입구역. 등산으로도 오고 친구를 만나러 오기도, 맛집을 찾아온 적도 있는데 여긴 처음 보는 곳이다. 그도 그럴게 가게 위치가, 생각지도 못한 주택가 골목에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 성남노포맛집 보쌈 단일메뉴로 유명한 곳, 진선보쌈 슬슬 날이 풀리니, 살기 위해 다시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모처럼 주말에 일찍 일어나 청계산을 가기로 한 날. 약속장소에서 친구와 만나니, 비가 내린다. 제법 내리는 비에 당황한 것 whispertrip.tistory.co..

날도 더운데, 시원한 데서 낮술이나 한잔 하자는 달콤한 꼬임에 넘어가 도착한 곳은 또다시 남한산성이다. 요새 여길 자주 오는 이유는, 근처에 친구가 살아서기도 하지만 이 동네 물가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다. 내가 사는 곳도 서울치고는 비싸지 않은 물가지만, 지하철로 몇 정거장만 더 왔을 뿐인데 결제 금액의 앞자리가 달라지는 놀라운 동네다. 무엇보다 항상 다니는 곳만 다니다 보니, 새로운 동네를 탐방하는 재미가 있다고나 할까. 그런데 메뉴를 정하지 않고 무작정 만나다보니, 아직 문을 열지 않은 곳도 많고 다 떠나서 너무 덥다. 햇빛은 뜨겁고 공기는 습해 끈적끈적한 날씨에, 오로지 갈망하는 것은 에어컨. 그러다 청춘 종합 어시장이 보였다. 최근 들어 많이 생긴 프랜차이즈 횟집인데, 해산물과 별로 안 친한 나..

꼼장어, 닭발, 막창. 이 음식들의 공통점은 호불호가 강하다는 것과 숯불과 만나면 미치도록 맛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물론 나에게는 모두 못 먹는 아이들이다. 없어서 못 먹는 거긴 하지만 말이다. 예전에는 포장마차를 대표하는 메뉴로 닭발과 꼼장어를 꼽았는데, 닭발은 그런대로 자기 살 길을 찾은 반면 꼼장어는 진짜 없어서 못 먹는 음식이 됐다. 길을 가다가도 꼼장어집이 보이면 괜히 기웃거리기도 하고, 위치를 기억해 놨다 나중에 방문도 해 봤지만 옛날의 그 맛이 영 안 난달까. 그러다 남한산성에 다녀온 어느 날. 밥을 먹기 위해 식당을 탐색하다 숯불구이 전문점인 할배구이를 마주쳤다. 당시에는 날씨가 추워 국물 생각이 절실했던 관계로 다른 가게를 갔지만 내내 머릿속에 맴돌아, 2주가 지났을 때쯤 드디어 성남..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나 역시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좋아한다. 같은 음식이라도, 바깥바람을 맞으며 먹는 맛이 각별하달까. 그런데 우리나라는 야장에 대한 인심이 좀 각박한 느낌이다. 그나마 관광지라던가 휴양지는 덜 한 편이지만, 대도시처럼 거주지역과 상업지역의 구분이 애매한 곳은 특히나 더하다. 물론 술 먹고 조용히 집에 가면 될 것을, 그 자리에서 소리 지르고 싸우는 인간들로 인한 결과일 테지만. 그래서 우연히 바깥에 테이블이 깔려 있거나, 포장마차라도 만나게 되는 날은 자연스레 몸이 식당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남한산성으로 등산을 다녀온 날. 점심도 거르고, 남문 주차장 인근에서 칼국수와 만두만 간단하게 먹고 온 터라 배가 무척 고프다. 날씨도 좋고, 유원지 인근이..

바야흐로 등산의 계절이 '또' 왔다. 본격적으로 다니는 사람들은 종주도 다니고, 주말마다 차 타고 어디든 가지만 운동 후 먹기 위해 등산을 가는 나에게는 어렵지 않은 산이 최고다. 반주라도 한잔 해야 하니, 가깝기도 해야 하고 맛집이 많으면 더욱 좋다. 그러다보니 갈 수 있는 산에 제약(?)이 많은 편인데, 그 중 여행 기분도 나고 등산하는 기분도 나는 산 중에 제일인 곳은 남한산성이 되어 버렸다. 우리집에서는 관악산이나 도봉산보다 가까운데, 행정 구역이 달라지다 보니 놀러간다는 느낌이 물씬 풍긴다고나 할까. 2주 연속 이어진 연휴에, 어디든 가야겠고 차 밀리니 멀리 나가긴 싫고. 이리저리 궁리하다 가게 된 남한산성. 광주, 하남, 성남에 걸쳐 있기 때문에 때에 따라 다양한 등산로를 택할 수 있다는 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