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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풍납시장 맛집 (2)
소곤소곤도시여행

양꼬치, 마라 같은 다양한 중국요리가 들어오면서부터 우리가 알던 중국집의 스타일과 맛이 변했다. 맛이야 상대적이니 뭐가 더 낫다고 단정 지어 말을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나는 옛날 중국집을 더 선호한다. 꿔바로우보다 케찹이 들어간 달달한 소스를 곁들인 바삭한 탕수육이 좋고, 차돌이며 해물이 화려하게 올라간 짬뽕보다 야채가 듬뿍 들어간 옛날 짬뽕이 더 좋다. 문제는 일식 돈카츠에 밀려 사라지고 있는 경양식 돈가스처럼, 중국집도 그러하다는 점이다. 굴짬뽕의 원조, 을지로 노포 안동장굴짬뽕의 원조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집 중 하나라는, 을지로의 안동장에 간 날. 평일 식사시간에는 무조건 대기가 있다는 말을 들어 주말 어정쩡한 시간을 골랐다. 브레이크 타임whispertrip.tistory.c..

천호역과 강동구청역 사이에 있는 풍납 도깨비시장 입구 쪽에 위치한 마마 양꼬치. 시장 입구이긴 하나 이런곳에 식당이? 하는 생각이 드는 곳에 있다 보니 카카오맵을 켜놓고 찾아가도 초행길에는 찾기 어려운 양꼬치집이었다. 동네마다 있는 양꼬치집이 뭐가 그리 특별할까 싶기도 하지만, 이 근처에 사시는 지인분의 추천으로 천호역으로부터도 걸어서 10분이 넘게 걸림에도 찾아가 보게 되었다. 맛있어 보이는 요리들이 그림으로 벽면에 잘 정리되어있어 자리에 앉아있는 내내 식욕을 자극했다. 양꼬치집에 오면 양꼬치를 먹으러 왔다가도 메뉴판 속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을 보면 먹고 싶은 것들이 많아져 항상 고민이 되지만, 정신 단단히 부여잡고 원래 목적인 양꼬치를 주문했다. 우리는 두명밖에 가지 않아 양꼬치만 주문했지만, 한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