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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방이동] 부산의 낙곱새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용호낙지 방이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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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방이동] 부산의 낙곱새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용호낙지 방이점

강마 2019. 7. 1. 13:29

 

 낙곱새 맛집 하면 떠오르는 집들이 몇몇 식당들이 있다. 종로의 대성식당, 부산의 개미집 집 등이 있으며 용호낙지도 낙곱새 하면 떠오르는 대표 식당 중에 하나이다. 용호낙지 방이점은 방이동 먹자골목에서 몽촌토성역 가는 쪽으로 빠지는 길에 위치해있으며, 인테리어가 워낙 깔끔해서 멀리서도 쉽게 눈에 띄는 편이다.

 

 

 

 24시간 영업이다 보니 저녁식사 시간이 아님에도 손님들이 꽤 있었다.

 

 외부와 안쪽 벽에 수요미식회에 방송되었다는 홍보물이 상당히 많이 붙어있다. 낙곱새 맛집으로 방송에 나왔었나 보다.

 

 일단 낙곱새는 낙지와 곱창, 새우의 앞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이름이며, 낙지볶음에 곱창과 새우를 같이 넣어 만든 느낌이다. 이곳에서는 곱창 대신 차돌박이를 넣은 낙차새도 판매하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낙곱새라는 메뉴는 처음 먹어보게 되었다.

 

 

 

 단품메뉴로는 낙곱새와 낙차새가 있었고 비벼먹을 수 있는 밥이 같이 나오기 때문에 주로 식사하시는 분들이 주문하는 메뉴 같았다. 술안주용으로는 전골과 두루치기도 판매하고 있었고 사이드 메뉴도 있었다. 다른 메뉴들은 모르겠으나 새우튀김이 조금 비싼 느낌이었다. 

 

 

 주의할 점은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주문시 맵게 해달라고 따로 말씀을 드려야 한다.

 

 

 

 새우튀김에 자신이 있는지 세트메뉴로 새우튀김을 같이 묶음 판매하는 메뉴들도 따로 준비되어 있었다.

 

 우리는 낙곱새 2인분을 아주 맵게 해서 소주와 같이 주문했다.

 

 

 

 반찬도 식당 내 전체적인 분위기와 비슷하게 하나하나 깔끔한 맛이었다. 

 

 콩나물, 부추, 김가루 등은 낙곱새와 함께 밥을 비벼먹을 수 있도록 나왔고, 김치와 계란 동치미 모두 부족함 없이 깔끔하게 맛있었다. 

 

 

 

 주문한 낙곱새는 생각보다 금방 나왔다. 양념이 섞이지 않은 상태에서 테이블에 마련되어있는 버너를 켠 뒤 한참 끓어오를 때쯤에 직원분이 와서 섞어서 조리를 해주신다. 

 

 

 

 다대기가 물에 다 풀려 빨간 국물로 변하면 조리 완성. 마지막까지 직원분께서 조리를 직접 해주시니 잘 익었는지 따로 걱정할 필요도 없다. 면이 불기 전에 당면부터 빠르게 건져 먹고 나머지 음식은 천천히 먹으면 된다. 

 

 건더기를 살짝 건져먹은 후 본격적으로 식사 시작!

 

 

 

 큰 대접에 공깃밥을 주기 때문에 반찬으로 나온 콩나물과 김가루, 부추 등을 대접에 넣고, 국자로 낙곱새를 떠 국물에 비벼먹으면 맛있는 비빔밥이 완성된다.

 

 낙곱새라는 메뉴가 생소하긴 하나, 한 끼 든든하게 먹기에도 술안주로도 괜찮은 메뉴라고 생각이 든다.

 

 

 

 

★주요 메뉴 가격★

 낙곱새 12,000원 / 낙차새 12,000원 / 낙지장비빔밥 10,000

용호전골 소(小) 38,000 / 낙지두루치기 20,000원 / 새우튀김 13,000

 

  

 ★영업시간★

매일, 00:00 ~ 24:00, 일요일 야간 휴무

 

▣ 찾아가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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