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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석촌] 송파역 근처 분식&꼬치에 술 한잔 가볍게하기 좋은 <토리야> 본문

가성비 갑! 싸고 맛있는 국내 식당 파헤치기/국내 그냥 식당

[송파/석촌] 송파역 근처 분식&꼬치에 술 한잔 가볍게하기 좋은 <토리야>

강마 2019. 9. 26. 08:30

 

 잠실여고 정문에서  오른쪽에 위치한 토리야는 떡볶이 뷔페집 매콤달콤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송파역 근처에서도 멀지 않아 접근성은 나쁘지 않다.

 

 간판이 크지 않아 잘 보이지 않을수도 있는데, 매콤달콤 간판이 멀리서도 잘 보이니 찾아가기 어렵지는 않다.

 

 겉에서만 보면 학교 앞 분식집같은 느낌이긴 하나, 안에 들어가면 이자카야 느낌도 나는데 두 가지 느낌을 모두 아우르는 주점이라고 보는 게 맞는 듯하다. 맛집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간단하게 먹기에 이보다 좋은 곳도 많이 없는 듯하다.

 

 

 

 아늑한 홀 분위기에 테이블은 많지 않지만, 주방과 연결되어있는 바 쪽에서도 음식을 먹을 수 있다.

 

 꼬치가 주 메뉴이긴 하나, 학교 앞답게 아기자기한 분식 메뉴의 종류도 다양하다. 

 

 하지만 떡볶이라는지 다른 분식들은 옆에 매콤달콤이 맛이나 가격면에서 더 우월해서, 허기를 해결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으니 토리야는 간단한 메뉴에 술 한잔 즐길 때 방문하는 것이 좋을듯하다.

 

 

 

 

 주류는 맥주와 소주 모두 취급하고 있으며 간단한 단품 요리부터 분식, 식사, 꼬치 메뉴까지 다양하다.

 

 여러 해 다니다 보니 메뉴판에 있는 메뉴들은 한 번씩은 다 먹어보긴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주문하게 되는 메뉴가 정해지는 듯하다.

 

 라면과 염통은 꼭 매번 주문하게 되는 것 같으며, 전에는 튀볶이도 5,000원일 때는 가성비가 나쁘지 않았는데 7,000원으로 오른 이후에는 크게 메리트가 없어 주문을 지양하게 되는듯하다.

 

 감자튀김도 나쁘지 않은 편이며, 꼬치 메뉴 중에서는 소시지와 은행을 가끔 기분에 따라 주문하게 된다.

 

 

 이날은 염통 4개, 라면에 떡볶이, 계란 하나를 주문해서 먹었다. 나름 적지 않은 양이지만 이렇게 푸짐하게 주문해도 술값 빼고 단돈 11,200원!!

 

 동일한 요금에 여러 가지 메뉴들을 주문할 수 있다는 게 이 집의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인듯하다. 평소에 사람도 많지 않아 조용하게 간단히 1차, 또는 배부른 상태에서 2차를 즐기기에 좋은 집이니 알아 두면 좋을듯하다.

 

 특히나 헬리오 시티가 입주가 시작되고도 안에 상가에 마땅한 식당가들이 없어 근처 식당가들로 사람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형국인데, 토리야도 근처에서는 나름 유니크한 컨셉이니 알아두면 좋을 듯하다.

 

 

 

 

★주요 메뉴 가격★

 튀볶이 7,000원 / 얼큰오뎅탕 10,000원 / 얼큰 라면 3,500

떡볶이 3,000 / 염통 꼬치 1,000원(2개부터) / 소시지꼬치 2,500

  

 

 

▣ 찾아가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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