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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아차산 두부 (3)
소곤소곤도시여행
운동이랍시고 시간 날 때마다 등산을 가려고 노력한다. 서울에 있는 수많은 산 중 나의 원픽은 아차산.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안 힘들다. 운동을 하러 가는데 쉬워서 택한다는 것부터 글러먹긴 했지만 말이다. 하지만 수 많은 이유들을 차치하더라도, 진짜는 아차산에 있는 할아버지 두부집 때문이다. 가격 저렴하고 맛있고 빨리 나오고 맛에 변함이 없는 오래된 나의 단골집. 이쯤 되면 아차산 갈래가 아니라 두부 먹으러 갈래가 옳은 표현일 정도다. 물론 다른 맛있는 집도 많지만 가격도 부담 없고 메뉴도 간단해 1차든 2차든 꼭 가게 된달까. 그러다 보니 세어보진 않았지만 재방문만 20번은 족히 넘을 듯. 거기다 국내산 콩으로 만든 단백질 덩어리니 건강에 조금이라도 좋지 않을까..
최근 들어 자주 발을 들이고 있는 아차산. 난이도가 낮은 편이라 부담 없이 산책 겸 등산을 할 수 있는 곳인 것도 큰 이유지만, 무엇보다 맛있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식당이 많다는 것도 무시 못할 이유 중 하나다. 막걸리가 단돈 2천원인 아차산의 터줏대감 할아버지 두부집, 신토불이 떡볶이, 칼국수, 4천 원짜리 통닭 등은 물론이고 구석구석 다녀본 사람만 알 수 있는 숨은 맛집들까지. 그중에서도 이날은 동네 주택가에 자리잡고 있는 보성집 손두부를 찾았다. 할아버지 두부집에서 연결되는 일반적인 등산로가 아닌, 한적한 주택가에 자리를 잡고 있어 상대적으로 눈에 띄지 않는 곳. 하지만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법. 줄 설 정도까진 아니지만 항상 단골 손님들로 북적이는 가게이기도 하다. 뭐니뭐니해도 이 집의 자랑은 다양..
단풍의 계절이 왔다. 단풍 하면 역시 등산. 등산하면 역시 산행 후 즐기는 먹거리 아니겠는가 (물론 나는 먹으러만 간다). 5호선 아차산역에 위치한 아차산은 험하지도 않고 접근성이 좋아 등산 초보들에게도 안성맞춤인 동시에, 주변에 저렴하고 맛있는 가게들이 많아 애정하는 곳. 그중 아차산 맛집의 터줏대감과도 같은 할아버지 두부집은 아침, 저녁 가릴 것 없이 줄을 설 정도로 유명한 가게이다. 이 가게는 두부 맛도 물론이지만 착한 가격 (모든 막걸리가 2천 원이다.)으로도 사랑받는 곳. 최근 기존에 있던 위치에서 이사를 갔던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방문을 해보았다. 그런데 허허. 옮긴 위치를 찾을 필요도 없이 바로 옆옆 건물로 옮겼다. 가격도 크게 변함은 없으나, 예전에는 순두부 1인분만도 주문이 됐는데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