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 떡볶이 골목 / 맛있는 떡볶이와 닭발, 서비스까지 푸짐한 우리집 떡볶이

 

 

 우리나라 떡볶이의 발상지이자, 떡볶이를 사랑하는 모든이들이 성지순례 하듯 방문하게되는 신당동 떡볶이. 의외로 24시간 운영되는건 모르는 사람이 많다.

 

 1차로 종로에서 삼겹사을 먹고 얼큰한 국물이 생각이 나서 2차는 신당동 떡볶이를 먹기 위해 신당동으로 이동을 했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당연히 모든 떡볶이집들이 영업중이고, 심지어 손님들도 아직 많았다.

 

 즉석떡볶이의 창시자인 마복림 할머니의 떡볶이 가게가 초입에 떡하니 버티고 있고, 근처 입구쪽에 주로 규모가 큰 떡볶이 가게들이 모여 있다. 안쪽으로 들어 갈수록 가게의 규모는 상대적으로 점점 작아지는 편이다.

 

 떡볶이 타운의 역사 

 1953년 우연히 짜장에 빠뜨린 떡을 먹고 맛있다고 느낀 마복림 할머님께서, 춘장과 고추장을 섞은 떡볶이 소스의 비법을 발견해서 장사를 시작하셨다. 그렇게 근처에 점점 떡볶이 집이 늘어나면서 지금의 신당동 떡볶이 타운이 형성되었다. 

 

 

 

 전체적인 평이 떡볶이 골목 안에 떡볶이집들의 맛은 거의 평준화 되어있다는 평들이 많다. 그래서 우리는 조용히 사람이 적은곳에서 먹기위해 골목 제일 안쪽에 있는 우리집 떡볶이를 선택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적지만은 않았다.

 

 

 

 9시가 넘은시간이라 그런지 직원분께서 먼저 닭발을 주문할건지 물어보셨다. 저녁에는 확실히 닭발 손님도 많은가 보다. 하지만 우리는 떡볶이를 먹으러 왔기때문에 떡볶이를 주문하겠다고 말씀을 드렸다.

 

 요금도 떡볶이 골목안의 집들은 거의 비슷하다. 2인분에 13,000원이 표준인듯 하다. 배는 이미 충분히 부른 상태였기때문에 따로 사리는 추가하지 않았고 2인분과 소주를 한병 주문했다. 

 

 

 

 

 주문하자마자 미란다가 서비스로 나왔다. 많이 주분한것도 아닌데 음료수가 서비스로 나와서 당황스러웠지만 기분은 좋았다. 

 

 2인분이였지만 사리의 양도 많았다. 라면과 쫄면, 만두에 계란까지 나와서 다 먹을 수 있을지 걱정 되는 양이였다. 재료도 보기에 상태가 좋아보여 식자재 관리에도 신경을 많이 쓰시는듯 했다.

 

 

 

 끓이고 보니 역시 신당동 떡볶이 답게 춘장이 살짝 섞인듯한 색감의 맛있어 보이는 떡볶이가 완성 되었다. 맛도 여느 떡볶이집 못지 않은 맛있는 맛이였다. 이미 충분히 배가 불렀음에도 남김 없이 싹 다 먹고 나왔다.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서비스도 챙겨주시고 이래저래 다음에 신당동 떡볶이 타운에 방문하게 되면 다시 방문 하게 될 것 같다.

 

 포장도 가능하며 택배 배송도 가능하다. 배송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니 링크를 따라 들어가시면 된다.

 

신당동 우리집떡볶이

[신당동 우리집떡볶이 - 홈]

 

★주요 메뉴 가격★

 떡볶이2인 13,000원 / 떡볶이3인 16,000원 / 떡볶이4인 22,000

매운닭발, 순한닭발 6,000

소주 4,000원 / 콜라,사이다 1,500원

  

 

 ★영업시간★

24시간 운영

 

 

▣ 찾아가는 방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