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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가락시장] 가락동 진곱창, 소곱창 전문 맛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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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가락시장] 가락동 진곱창, 소곱창 전문 맛집

강마 2019. 6. 12. 08:28

 

 가락시장에서 나름 곱창 맛집으로 유명한 진곱창은 적은 양에, 가격은 비싼 전형적인 소곱창 전문점이다. 

 

 소곱창의 경우 맛은 좋지만 왜 이렇게 가격이 비싼것인가 늘 의아했는데, 최근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해미읍성편에 나온 곱창집 솔루션 중 소곱창 손질법을 보고 난 후부터는 비싼 이유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수긍이 갔다.

 

 진곱창은 가락시장역에서 먹자골목 쪽으로 들어가는 초입에 위치해있어 접근성도 나쁘지 않다. 가락시장이 직장인 상권이다 보니 회식하는 팀들도 종종 볼 수 있다.

 

 

 

 우리는 소곱창을 주문했지만 사실 이 집이 유명해진 이유이자 특이한 점은 치즈곱창 때문이다.

 

 보통 치즈곱창이라 하면 곱창에 치즈가 같이 구워져 나오나?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이 집은 곱창 안에 치즈가 들어있다. 치즈 곱창이 궁금하신 분들은 다른 분들의 포스팅을 검색해보면 확인하실 수 있다. 확실히 주변의 테이블에서 치즈곱창을 먹는 곳들이 많이 보였다.

 

 

 

 3인분을 주문했는데도 역시나 양이 많지는 않다. 다 먹어도 배가부를것 같지 않아 속상하지만 그래도 첫 한입을 먹는 순간 진 곱창이 유명한 이유에 대해 수긍이 간다. 안에 곱이 정말 많이 들어있어 식감이 정말 좋았다.

 

 부추와 양파, 그리고 곱창을 함께 먹으면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역시나 양이 적은건 너무 아쉽다. 결국 2인분을 추가로 주문했고 셋이서 곱창 값만 10만 원 나왔다.

 

 

 

 곱창과 함게 나오는 반찬은 부추 무침과 샐러드, 그리고 대파 김치가 같이 나온다. 서비스로 나오는 김치 순두부도 국물 맛이 꽤 괜찮았다. 아무래도 소곱창의 경우 보통 술과 함께 먹다 보니 얼큰한 국물이 서비스로 나오는 것은 이 집의 장점인 듯하다.

 

 소스 역시도 곱창 맛과 너무 잘 어울렸다. 너무 맛있어서 곱창을 소스에 듬뿍 찍어먹다 보니 소스가 금방 떨어져 리필을 해 먹었다.

 

 가끔 소곱창이 땡길때 혹은 치즈곱창이 궁금하다면 방문 해 볼만하다. 24시간 영업을 하니 생각날때 언제든 방문 할 수 있다.

 

 

★주요 메뉴 가격★

 소곱창 20,000원 / 치즈곱창 23,000원 / 육회 25,000

대창 17,000 / 막창 17,000원 / 모둠 20,000

소주 4,000원

  

 

 ★영업시간★

매일, 24시간 영업

 

 

▣ 찾아가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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