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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세부] 말라파스쿠아 숙소 추천, 뷰가 끝내주는 블루코랄리조트(Blue Coral Resort)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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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세부] 말라파스쿠아 숙소 추천, 뷰가 끝내주는 블루코랄리조트(Blue Coral Resort)

강마 2019. 12. 4. 08:55

 

 말라파스쿠아 숙소는 말라파스쿠아 섬 남동쪽 해변가에 위치한 블루 코랄 리조트로 정했다.

 

 말라파스쿠아 섬의 숙소들은 해변가에 위치할 수록위치할수록 가격이 올라가고, 섬 안쪽에 위치할수록 가격이 저렴해지는데, 블루 코랄 리조트는 해변가에 위치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숙소들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었다.

 

 에어컨 룸에 조식 포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고다에서 2박 토털 8만 원대로 예약을 할 수 있었다.

 

 

 

 블루 코랄 리조트에 가장 큰 장점은 섬에서 들어오거나 나갈 때 배가 도착하는 곳에 바로 숙소 앞이라서 큰 이동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바닷가에 인접해있어 뷰가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에어컨도 실외기 일체형이라 소음은 조금 있으나 추울 정도로 시원하게 지낼 수 있다.

 

 단점은 말라파스쿠아에 있는 전체 숙소에 해당되는 내용인데, 바닷물을 정수해서 물이 나오다 보니 물에 소금기가 남아있어 씻어도 영 개운하지가 않다.

 

 

 

 테라스가 있어서 바깥쪽 풍경을 보기 매우 좋다.

 

 섬 끝자락에 위치해있다 보니 확 트인 바닷가 전망을 바라볼 수 있으며, 밤에는 맑은 하늘 속 별구경하면서 술 한잔 하기 좋다. 흡연자들의 경우 따로 나가지 않아도 바로 테라스에서 흡연 가능하다.

 

 

 

 

 빨랫줄도 있어 바닷가에서 놀다 들어온 뒤 옷을 건조하기에도 매우 편리하다.

 

 

 

 해질 무렵에는 석양도 테라스에서 바라볼 수 있다. 

 

 밤이 되면 바닷가엔 빛 한점 찾아보기 힘들어, 하늘의 별만이 외로이 반짝반짝거린다. 그 모습 또한 장관이다.

 

 

 

 1층에는 조식이나 간단한 음료 등을 살 수 있는 매점 및 식당이 위치해있다. 

 

 말라파스쿠아 물가가 세부 본섬보다는 전체적으로 높은 편인데, 리조트 매점의 물가는 더 비싸다. 냉장고에 있는 맥주나 음료가 밖에 슈퍼의 거의 2배이니 크게 급한 게 아니라면 밖에 슈퍼에서 사 가지고 들어오는 편이 유리하다.

 

 그리고 식수 같은 경우에는 물을 다 마셔 페트병이 비어있다면 버리지 말고 1층 정수기로 내려가면 비용을 지불하고 정수기에서 물을 채울 수가 있다. 보통 말라파스쿠아 내 생수가 한 통에 30페소쯤 하는데, 리필할 경우에는 20페소 정도에 채울 수 있다.

 

 

 조식은 뷔페형이 아니고 자리에 앉으면 직원이 메뉴판을 가져다주는데, 그때 바로 메뉴를 주문하는 시스템이다.

 

 아메리칸 식단과 필리핀 식단이 있는데, 대부분 비슷비슷하다. 빵인지 밥인지, 베이컨인지 햄인지, 계란 조리를 프라이로 할 것인지 오믈렛으로 할것인지 등으로 나눠져 있어 크게 고민이 되진 않았다.

 

 

 

 첫날은 아메리칸 하나 필리핀식 하나 주문을 했는데 필리핀식 메뉴의 고기가 너무 짜서 그냥 둘째 날에는 둘 다 아메리칸 스타일로 주문했다.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라 그냥 무난하게 아침으로 가볍게 즐기기 좋은 듯하다.

 

 양이 좀 부족하다고 느껴질 수 있으니, 부족하신 분들은 2차로 리조트 바로 앞에 있는 마부하이 식당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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