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도고, 아산 온천 스파 즐기기(feat. 행복드림 티켓)

 

 

 가족들과 함께 가기 좋은 겨울철 온천 스파, 테르메덴, 블루캐니언, 울진 덕구 온천 등 각각 매력들이 달라 고민들이 많으실텐데요 그중 거리적으로 가깝고 가격도 합리적인 아산에 있는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에 다녀왔습니다.

 

 티켓은 행복드림에서 구매해서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예매한 티켓을 가지고 파라다이스 도고에 도착해서 주차를 하면 바로 1층에서 무인발권기가 있습니다.

 

 

 오른쪽에도 티켓 매표소가 있지만 방문시점이 주중이라 따로 운영하고 있지는 않았고, 주중 매표는 2층에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발급받은 티켓을 가지고 바로 옆에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이동합니다.

 

 2층에 있는 입구에서 큐알코드를 찍고 자동으로 들어갈 수 있지만, 입장권에 있는 회수용을 직원분이 회수해가기 때문에 그냥 표를 직원분게 드리면 알아서 찍어주시고 회수용 티켓도 회수 해 가신다.

 

 

 온라인상에서 할인해서 판매하는 티켓중에서도 행복드림티켓이 가장 저렴하다고 해서 행복드림사이트에서 구매해서 갔지만, 현재는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Sold-Out 상태인데 다시 풀릴수가 있으니 가시고자 하는 분들은 가끔 들어가 확인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행복드림사이트는 아래 링크를 달아놓겠다.

 

행복드림티켓

 

 12월이라 그런지 크리스마스 느낌을 물씬 풍기는 트리가 우리를 반겨준다.

 

 

 내부에 수영복 판매매장에서 수영복 대여도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 아이들이야 앞으로 가족여행 가거나 할때 수용복을 자주 입을 수 있지만 부모님들의 경우 이런 실내 스파에 자주 오는것이 아니라 구매하는 것이 고민될때 대여해서 이용 할 수 있어 좋은것 같다.

 

 실재 수영장 안쪽으로 들어가보니 단체복처럼 대여한 래쉬기드를 입고 계신 어르신들도 많이 찾아 볼 수 있었다.

 

 

 입장권에 표기된 번호로 본인 신발보관함을 찾아 신발을 넣고 받은 키로 동일한 번호의 라커까지 이용하면 되는 시스템이다.

 

 

 본인도 초반에 정신이 없어서 그냥 아무 신발장이나 이용하려고 열쇠를 넣었었는데 안열려서 당황스러웠는데 곳곳에 저렇게 안내문이 부착되어있으니 천천히 읽고 짐을 보관하면 된다.

 

 

확실히 방문했던 날이 평일이라 그런지 안에 손님들이 많지는 않았다. 대부분 아이 또는 부모님과 같이 온 가족손님들이 많았다..

 

 실내에는 바데풀 중심으로 소형미크럼틀과 실외 유수풀쪽으로 이어지는 입구풀로 구성되어있으며 교촌치킨이나 돈까스, 우동등을 파는 식당이 있다.

 

 

 탈의실에서 풀쪽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바로 좌측에 렌탈샵이 있다. 가장 많이 비치되어있는건 역시 구명 조끼.

 

 

 성인들은 파도풀을 이용할게 아니라면 구명조끼는 따로필요 없기에, 우리는 파도풀을 포기하고 구명조끼를 대여하진 않았다. 다만 개인구명조끼가 없는 경우 아이들의 경우 구명조끼는 필수이니 이곳에서 대여하면 되시겠다.

 

 

 실외에는 유수풀과 테마탕, 파도풀 등이 있으며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대부분 사람들은 유수풀과 테마탕 안에 들어가있었다. 역시나 사람이 많이 없어 한산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점이 좋았다.

 

 

 유수풀 이용시 신장 1.4M 미만 고객은 구명조끼 착용이 필수이며, 중간중간 위치해있는 안전요원들에게 제지를 당할 수 있으니 안전을 위해서라도 꼭 착용하고 즐기시길 바란다.

 

 

 아이들이 놀기에 좋은 놀이터인데 겨울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었다.

 

 

 아쿠아 앞에 위치한 인피니트풀과 중간중간 오미자, 쑥 같은 테마탕 에서 사람들이 온천을 즐기고 있으며

 

 

 특히 아쿠아바가 특이했는데 추운 겨울 따뜻한 온천을 즐기면서 아쿠아바 앞에있는 작은 탕 안에서 맥주같은 음주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 사람들이 가장 몰려있는 탕이었다.

 

 다른곳에서는 탕안에서 취식이 불가하지만 아쿠아 바 앞에있는 탕에서는 취식이 가능하시니 겨울철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따뜻한 욕탕 안에서 음주까지 즐기기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로 가시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