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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가성비 갑! 싸고 맛있는 국내 식당 파헤치기/특별 골목 맛집 (171)
소곤소곤도시여행
신림동 하면 자동적으로 순대타운 그리고 백순대볶음이 생각난다. 빨간 순대볶음이 백반이라면, 백순대는 별식 같은 느낌이라 무척 당길 때가 있다. 이제는 밀키트나 택배로도 먹을 수 있지만 좁디좁은 테이블에 앉아 먹는 그 맛이 있달까. 그리하여 또다시 등산을 핑계 삼아 도착한 신림동 순대타운. 매운 우동과 왕돈까스, 한신우동 샤로수길점얼큰한 즉석 우동과 왕돈가스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음식이다. 2000년도 초반에는 번화가마다 트럭이 하나씩 있어 우동이나 토스트를 파는, 말 그대로 푸드트럭이 많았다. 야근을 하고 들어가whispertrip.tistory.com 일대가 워낙 번화해 업장 변동률이 높은 곳임에도 위풍당당 오래도록 자리를 지키는 모습이 기특하기까지 하다. 신림동에는 두개의 순대타운이 있는데, ..
야장을 즐기기에는 최적인 날씨, 거기에 치킨과 떡볶이를 곁들이면 그야말로 술이 술술 넘어가는 조합이다. 문제는 어디서 먹느냐다. 이제까지 종로를 오면, 공식처럼 2차는 포장마차에 갔는데 불친절과 위생문제를 겪은 후로는 다시 발길을 하지 않게 됐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포장마차는 메뉴가 제한적인데, 카드결제도 불가한 데다 가격에 비해 양도 맛도 떨어지는 곳이 태반이다. 몇 년전만 해도 맛도 있고 무엇보다 낭만이 있었는데 이제 종로의 포장마차촌은 광장시장과 같은 결이랄까. 광화문 갔다가 뭐 먹지? 만족오향족발 본점서울 3대 족발을 논할 때 단 한 번도 빠지지 않는 만족 오향족발 본점. 연휴를 맞아 광화문 광장을 갈 예정인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식당이다. 발이란 발은 다 좋아하는 내가, 성수족발과whi..
경남을 올 때마다, 밀면과 국밥집은 나에게 이제 여행 필수 코스가 돼 버렸다. 두 가지 모두 워낙 좋아해서이기도 하지만, 서울에서는 왜인지 여기서 먹는 맛이 나질 않는다. 오랜만에 온 통영에서, 다음날 아침으로 돼지국밥을 먹을 것인가 밀면을 먹을 것인가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뜨끈한 국물이냐, 쫄깃한 면발을 슥슥 비벼 시원한 육수와 함께 먹는 밀면이냐. 통영하면 다찌, 벌집 반다찌통영을 대표할만한 음식 문화는 너무나도 많지만, 나에게는 단연코 다찌다. 다찌에는 사람을 설레게 하는 울림이 있다고나 할까. 주인장 마음대로 혹은 그날 시장 상황에 따라 무엇이 나올whispertrip.tistory.com 쓸데없이 디테일하게 먹는 상상을 하다 보니, 답이 나온다. 밀면이다. 이제는 가게를 찾아야 하..
내가 가장 좋아하는, 김치찌개를 봄나물과 함께 한상 가득 먹을 수 있는 서울식당. 나물은 어렸을 때는 먹기 싫어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내가 요리를 할수록, 이제는 없어서 못 먹는 음식이라는 걸 깨달았다. 김치찌개 역시, 예전에는 마땅한 재료가 없을 때 끓여 먹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 김치가 귀한 요즘은 아껴 먹는 메뉴가 돼 버렸다. 그런데 이 두가지가 함께 나오니, 오지 않을 이유가 없는 곳. 천호동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노포, 숯과닭발암사역에서 굽은다리역으로 올라가는 길에, 숯불구이를 메인으로 하는 노포가 하나 있다. 가게 이름은 숯과 닭발이긴 하지만, 닭발뿐만이 아니라 등갈비, 닭갈비, 닭목살, 껍데기 등 숯불에 구whispertrip.tistory.com 사장님 한분이서 요리와 서빙을 모두 ..
암사역에서 굽은다리역으로 올라가는 길에, 숯불구이를 메인으로 하는 노포가 하나 있다. 가게 이름은 숯과 닭발이긴 하지만, 닭발뿐만이 아니라 등갈비, 닭갈비, 닭목살, 껍데기 등 숯불에 구우면 맛있을 만한 모든 걸 다 파는 곳이다. 어쩌다 이 길을 지나게 되면 항상 사람으로 복작거리는 모습을 봐 왔기에 궁금했는데, 드디어 방문하게 됐다. 가게 안에는 열개 남짓한 테이블이 놓여 있고, 이른 저녁임에도 절반 이상은 자리가 찼다. 요즘 핫한 프랜차이즈 고깃집, 쟁반집 종로점 요새 보이기 시작한 고깃집 프랜차이즈 쟁반집 8292 종로점에 다녀왔다. 오랜 지인들과 식사를 함께 하기 위함인데, 점심엔 역시 고기를 먹어야 한다는 주장 아래 찾아간 곳이다. 인근에서 회사 whispertrip.tistory.com 남은 ..
오랜만에 오른 남한산성에서 맛도 분위기도 좋은 한식집을 발견했다. 남한산성은 차로 접근이 가능하다 보니, 다른 등산로에 비해 백숙이나 한정식 같은 비교적 중후한 메뉴들이 많다. 두부 전문점도 많고 간단한 분식집도 있지만 그런 곳은 차분히 앉아서 먹을 분위기는 아니랄까. 그래서 매번 남한산성을 오를 때마다 메뉴 고민이 많은데, 남문 로터리 주차장 입구에서 우연히 발견한 식당 '두레'. 도봉산 산아래주막 솔직후기 주말에 도봉산을 갔다가 등산로 초입에 있는 산아래주막을 다녀왔다. 사실 인상 깊은 곳은 아니었는데, 후기를 보니 온통 광고글인지라 나라도 솔직하게 써 보자는 마음에서 적는 글이다. 이 곳 whispertrip.tistory.com 나의 눈을 사로 잡은 건, 활짝 핀 빨간 파라솔이 주욱 늘어선 야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