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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곤소곤도시여행

카마에이는 12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오뎅으로,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다. 사실 일본에서 오뎅을 먹을 때 브랜드를 보고 먹지는 않기에 나에게는 생소한 브랜드이긴 하지만, 한국으로 치면 고래사나 삼진어묵 같은 위치라고 보면 될 듯하다. 그리고 즉석에서 만들어진 그 오뎅을 먹어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오타루 카마에이 팩토리 하우스다. 공장직매점이라 진공포장된 다양한 오뎅과 홋카이도 특산품 및 기념품을 같이 판매해, 타국 관광객들도 많지만 일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워낙 사람이 많은 곳이라 오후, 특히 주말에는 품절일 확률이 더 높아진다. 내가 오타루에서 머문 시점이 주말이었기에, 일부러 체크아웃 후 오전에 도착을 했더니 크게 붐비는 것 없이 먹고 갈 수 있는 테이블도 여유가 많았..

도마코마이에서 마지막 식당은, 역 근처의 논키야라는 이자카야가 됐다. 점심을 너무 잘 먹는 바람에, 본격적인 식사는 부담스럽고 건너뛰기는 아쉬울 때 만만한 게 이자카야 아니던가. 이 도시에서 방문했던 다른 식당과 마찬가지로 정보는 전혀 없지만, 외부에 메뉴판이 있어 들어가기 전 메뉴를 파악할 수 있어 좋다. 바다 마을답게 해산물이 주를 이루고, 꼬치와 구이류도 다양한데 무엇보다 가격이 합리적이다. 홋카이도 도마코마이, 요코타징기스칸(ヨコタジンギスカン ねぎぼ〜ず)홋카이도 여행을 많이 가지만, 도마코마이라는 도시는 들어보지 못한 분들이 많을 테다. 공항이 있는 치토세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작은 바다 마을이자 북일본 최대의 공업도시 중 하나whispertrip.tistory.com 먹을 음식을..

삿포로에 수프카레가 있다면, 도마코마이에는 카레라면이 있다. 일본 문화청이 지정하는 100년 푸드에 도마코마이의 카레라면이 소울 푸드로 등록되어 있기도 하고 기성품으로 제작될 만큼 인기도 많다. 카레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궁금할 수밖에 없는 맛이다. 카레 우동까지는 먹어봤는데 카레 라면이라. 먹어야 하는 음식 리스트에 살포시 이름을 올려놓고 시작 된 본격적인 여행. 한국 사람들에게 도마코마이는, 주로 골프 여행을 오거나 노보리베츠로 가기 위해 거쳐가는 도시 중 하나다. 홋카이도 도마코마이, 요코타징기스칸(ヨコタジンギスカン ねぎぼ〜ず)홋카이도 여행을 많이 가지만, 도마코마이라는 도시는 들어보지 못한 분들이 많을 테다. 공항이 있는 치토세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작은 바다 마을이자 북일본 최대의 ..

홋카이도 여행을 많이 가지만, 도마코마이라는 도시는 들어보지 못한 분들이 많을 테다. 공항이 있는 치토세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작은 바다 마을이자 북일본 최대의 공업도시 중 하나인 도마코마이. 이번 여행을 계획하면서 자동차 렌트없이 최대한 많은 도시를 경험하고자 했던 내가, 첫 출발지로 정한 곳이기도 하다. 공항에서 JR로 올 수 있지만, 나는 마침 시간이 맞아 버스를 탔다. 도마코마이역에 도착하니 어느덧 저녁이 늦은 시간이다. 공업과 항만 모두 발달한 도시라 관광객보다는 출장을 온 회사원들이 주를 이뤄, 도미인, 루트인, 토요코인같은 비즈니스호텔들이 모두 역 근처 500미터 안에 밀접해 있다. 그에 맞춰 술집과 식당들도 옹기종기 모여 있는데, 문제는 영업시간이다. 식사를 메인으로 하..

공항으로 떠나기 전, 호치민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위해 고기집을 찾았다. 처음 목표는 미트&미트라는 무한리필 BBQ가게 였는데, 한국식 바베큐가 유행이라고 말은 들었지만 늦은 저녁시간까지 대기가 있을 줄이야. 한시간 이상 대기를 해야 한다는 말에 발길을 돌려, 맛찬들이라는 호치민 1군에서 유서(?)깊은 한식집으로 갔는데 여긴 대기가 더 심하다. 이쯤되니 슬슬 걱정이 된다. 밥을 못 먹을리야 없겠지만 한국가는 날 굳이 삼겹살을 먹어야 할까 싶었던 생각이 꼭 먹어야겠다는 집착으로 변한다. 호치민 드마리스, 7군 푸미흥점(할인, 예약 팁)한국에서는 철수하다시피 한 드마리스가 베트남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호치민에는 총 3군데의 드마리스가 영업 중인데, 1호점은 2군에 있는 안푸점, 2호점은 호..

한국에서는 철수하다시피 한 드마리스가 베트남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호치민에는 총 3군데의 드마리스가 영업 중인데, 1호점은 2군에 있는 안푸점, 2호점은 호치민 공항 근처의 꽁화점, 3호점은 한인타운으로도 유명한 7군 푸미흥점이다. 전 지점이 연중무휴 오전 11시(평일은 11시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없이 운영되고 있다. 각 지점의 위치상 이점이라고 한다면, 새벽 비행기로 귀국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항 옆의 꽁화점을 추천하고 선물을 사기 위해 마트를 털 예정이라면 7군에 있는 푸미흥점이 좋다. 베트남의 두끼, 즉석떡볶이 뷔페 spicy box한국에 두끼가 있다면, 베트남에는 스파이시 박스가 있다. 본디부터 있었던 유서 깊은 프랜차이즈는 아니고, 두끼가 동남아 국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