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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곤소곤도시여행
내가 즐겨 찾던 식당이, 갑자기 문전성시를 이루는 경우가 있다, 맛은 있지만 원래 이렇게까지 줄 서는 곳은 아니었는데. 원인을 추적(?) 하다 보면 대부분이, 최근 TV에 나왔다거나 유명 유투버들의 개인 방송에 소개되었다는 뻔한 이유지만 말이다. 아직까지 영상보다는 글로 정보를 찾는 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이지만 트렌드는 확실히 TV에서 개인방송으로 넘어온 듯하다. 특히 입짧은 햇님이라던가 쯔양, 히밥 같은 사람들은, 개인방송을 보지 않는 나도 익숙한 이름들. 그래서인지 파급력도 어마어마하다. 검색창에 이름만 쳐도 ㅇㅇ맛집, ㅇㅇ 떡볶이 이런 식으로 연관 검색어가 주르륵 흘러내리고 방송에 나온 식당들은 그다음 날부터 핫플이 된다고 한다. 막상 나는 그 위력을 느끼지 못했..
매운 음식을 좋아하기도 하고 즐겨먹는 나지만, 요즘엔 자극적인 매운맛은 피하게 된다. 먹을 땐 스트레스가 풀리는 듯한 기분이 들지만, 그간 혹사시킨 위장이 슬슬 반란을 일으키는 걸까. 먹고 나서의 후폭풍이 점점 심해지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새해를 맞아 다짐한 일 중 하나가, 매운 음식의 빈도수를 줄이는 것과 먹더라도 건강하게 먹기. 그런데 이율배반적인 사람인 내게, 문제가 닥쳐왔다. 매운 음식은 매운맛에 먹는 건데 맵지 않은 닭발이나 맵지 않은 불족 따위는 상상도 하기 싫지 않은가. 결심을 한지 채 3개월도 되지 않았기에 최대한 지켜보자고 마음을 다 잡으며 빨간 음식을 피한 결과, 금단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애초부터 열라면을 끓일 때도 청양 고추를 넣어 먹는 스타일이었으니. 그렇다고 갑자기 너무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