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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석촌] 한번 온 사람들은 꼭 다시찾는 동네 맛집, 석촌역 근처 옛촌 매운 갈비찜 본문

가성비 갑! 싸고 맛있는 국내 식당 파헤치기/특별 골목 맛집

[송파/석촌] 한번 온 사람들은 꼭 다시찾는 동네 맛집, 석촌역 근처 옛촌 매운 갈비찜

강마 2019. 8. 24. 09:52

 

 송리단길에 위치한 옛촌매운갈비찜은 점심 구성도 좋아 점심 식사하기에도 좋고, 저녁에 술안주로 갈비찜을 먹기에도 이래저래 괜찮은 식당이다.

 

 3년 전 첫 방문 이래 꾸준히 매운음식이나 국물요리가 먹고 싶을 때마다 방문하고 있다.

 

 

 우리는 주로 매운돼지갈비김치찜을 먹는 편이며 소갈비찜을 먹는 테이블도 많다. 김치 자체가 맛있는 편이기 때문에 김치찌개나 꽁치김치찜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매운맛은 총 3단계로 나뉘지만 매운맛도 그렇게 크게 매운편까지는 아니며, 공깃밥은 불포함이다.

 

 

 가끔 사이드 메뉴로 2천원짜리 계란 프라이를 주문하기도 하는데 3장을 부쳐주신다. 밥을 주문했을 경우 매운 국물에 계란 프라이까지 넣어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다.

 

 

 

 상차림도 반찬들이 정말 깔끔하게 나온다. 

 

 두부는 조금씩 잘라서 국물에 넣어 익혀먹거나, 익은김치와 함께 두부김치처럼 만들어 먹으면 맛있다.

 김이나 콩나물은 밥을 비벼먹을때 같이 넣어 먹거나, 그냥 반찬처럼 먹어도 나쁘지 않다. 

 

 

 새빨간 국물에 하얀색 버섯과 푸른 파의 색이 잘 어우러져 식욕을 더욱 돋우는 듯하다. 

 

 예전보다 국물이 조금 탁해진 느낌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도 비가 내리는 날이나 추운 날 매운 국물이 먹고 싶을 때 꼭 생각나는 맛이다. 

 

 이모님들이 싹싹하고 일도 잘하셔서 오시는 손님마다 친절하게 잘 맞아주기도 하셔서 그런지, 단골들이 정말정말 많은 집이다.

 

 

 

 재료들을 잘 섞어서 불에 좀더 팔팔 끓인 뒤 먹으면 된다.

 

 김치도 많고 고기들도 많이 들어있어 양도 정말 많으니 이래저래 만족스럽다. 대신 국물이 조금 빨리 줄어들어 금세 없어지는데 그때는 다시 직원분께 육수를 달라고 하면 넣어주시니 부족함 없이 넉넉하게 먹으면 된다.

 

 근처에 마땅히 매운음식 식당도 없으니 매운 음식이 떙길때 찾아도 좋을 듯하다.

 

 

 

★주요 메뉴 가격★

 매운돼지갈비김치찜 10,000원 / 매운소갈비찜 14,000원

김치찌개(소) 14,000 / 스팸계란말이 8,000원 / 계란찜 3,000

소주 4,000원

  

 

▣ 찾아가는 방법 ▣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동 22-2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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