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곤소곤도시여행

제주 올레길, 그리고 제주 올레 여행자 센터 본문

도시여행가이드/국내여행편

제주 올레길, 그리고 제주 올레 여행자 센터

강마 2020. 1. 30. 19:50

 

 여행은 걷는것.

 

 국내 관광지 중 걷기 가장 좋은 곳을 하나 꼽아보자면, 많은 사람들이 제주 올레길을 꼽을것이다.

 

 2007년 첫 1코스 개장을 시작으로 21코스까지 제주도를 한바퀴 둘러싸고 있는 올레길은, 수년간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산책로이자 관광지이다.

 

 

 

 최대한 자연 그대로의 멋을 살려 코스를 만들어 인위적이지 않기에 걸으며 힐링을 할 수 있는 올레길은, 이제는 한라산, 성산 일출봉같은 제주도의 자연관광지의 인기를 뛰어넘어 제주도를 대표하는 대표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도심에서의 지친 일상과 평소 고민하던 걱정거리는 내려놓고 여러 코스 중 본인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하여 간세(제주 올레의 상징인 조랑말 모양의 이정표)나 화살표(파란색 화살표는 정방향을 주황색 화살표는 역방향을 의미함)를 따라 도보 여행을 즐기면 된다.

 

 

 가볍게 즐기기엔 1~2개 정도의 코스를 장기여행이 가능하다면 여러코스를 따라 곳곳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에 머무르며 여행을 즐기길 바라며, 특별히 여러코스를 이용할 계획이라면 올레패스포트를 발급 받아 추억을 기록하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다.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공간과 올레길 미니맵 등이 들어있는 올레패스포트는 20,000원에 제주 올레안내 센터에서 구매 할 수 있으며, 올레스토어에서 미리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올레스토어 이동하기

 

제주올레 길의 추억을 가져가세요 -올레스토어-

 

www.ollestore.com

 

 

 제주올레길 7코스 근처에 위치한 제주올레여행자센터는 이런 올레길 여행자들의 쉼터라고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올레길을 관리운영하는 올레 사무국이 2층에 위치해 있고, 1층에는 여행자들이 길을 물을 수 있는 인포메이션과 기념품을 구매 할 수 있는공간, 거기에 식사 또는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있다.

 

 식당은 아침식사를 사전예약을 통해 8시~9시에 판매하고 있으며, 점심식사는 11:00~14:00에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고, 저녁에는 여행자들이 회포를 풀 수 있도록 PUB으로 운영되는데 17:00~23:00까지 이용 할 수 있다.

 

 특히, 펍에서는 화산암반수와 청정보리로 만든 수제맥주 '제스피'를 먹을 수 있으니 꼭 놓치지 마시라.

 

 

 

 3층에는 여행객들이 숙박 할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에 묵을 수 있는 올레스테이 라는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비움'과 '치유' 라는 테마로 힐링여행의 대명사인 올레길과 잘 어울리는 컨셉이라 깔끔하고 독립성이 보장되는 숙박시설을 보유하고있어 여행자들에게 좋은 숙소가 되어 줄 수 있다.

 

 1인실, 2인실을 포함 도미토리(4, 5, 10인실)가 있어 원하는 숙박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도미토리는 22,000원 비성수기와 성수기에 따라 2인실은 6~7만원, 1인실은 38,000원~45,000원에 이용 할 수 있다. (전화예약 및 문의 : 064-767-2167)

 

 특히나 최근 핫한 백종원씨가 지역 식재료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맛남의광장을 통해 식당이 소개 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그 인기는 더욱 높아 질 듯 하니 제주도에 방문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셔라.

 

 

 

▣ 찾아가는 방법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