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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대만 컨딩 (3)
소곤소곤도시여행
야시장을 왔다 갔다 하면서 시장 구경을 하다 보니 식당 앞에서 호객행위를 하는 분들을 종종 볼 수 있었다. 가상채 앞에는 인상이 강한 중년의 여자분이 계셨고, 왔다 갔다 하며 시장을 구경하는 우리에게 가게 앞을 지나갈 때마다 끊임없이 말을 거셨다. 컨딩 야시장에 있는 모든 식당, 상점들을 통틀어 호객행위를 가장 열심히 하시는 것 같았다. 호객행위를 좋아하지 않고, 오히려 신뢰를 하지 않는 편이지만, 사장님이 워낙 인상적이어서 속는셈 치고 방문을 해보게 되었다. 台菜(타이차이, taicai) : 대만 음식 家常菜(지아창차이, jiachangcai) : 집밥 小炒(샤오차오, xiaochao) : 볶음요리 간판에 있는 세 단어도 사장님 못지않게 인상적이었다. 식당의 정체성을 단순하게 꾸밈없이 적어놓은 듯하였다..
컨딩에 가기 위해 가오슝행 항공권을 끊었다. 도착해보니 가오슝 국제공항은 생각했던 만큼 규모가 크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예상보다 취항 항공편이 많아 놀랐다. 대만의 위치가 일본, 홍콩, 싱가폴 등 동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사이에 있다는 점과, 남쪽 대표 휴양지인 컨딩으로 이동하기 제일 가까운 공항이 가오슝 공항이라서 그런지 마냥 한가하기만 한 지방 공항의 느낌일 것이라는 나의 예상은 빗나갔다. 1. 가오슝 공항에서 컨딩 가는 방법 가오슝 공항에서 컨딩으로 가는 방법은 버스를 이용해 바로 출발하는것이 제일 편리하다. 가오슝 시내에서도 버스로 이동 가능하지만, 우리는 컨딩 일정을 소화하고 가오슝을 관광할 예정이어서 공항에서 출발하는 직행을 선택했다. 가는 방법은 사실 포스팅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간단하지만..
작년 포르투갈 라고스에서 다이빙을 즐긴 이후 1년여 만에 다이빙을 하기 위해 가까운 곳들을 검색해보던 중 컨딩을 알게 되었다. 대만 최남단에 위치한 컨딩은 일 년 내내 날씨가 온화하여(3/31 현재 기준 26℃ / 우리나라 6℃ ), 스쿠버 다이빙, 스노쿨링, 서핑 등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 좋아 보였다. 실재로도 아직 여름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곳곳에 수영복을 입고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었으며, 관련된 샵들도 영업이 성행하고 있었다. 스쿠버 다이빙을 처음 시작하게 된것은 10년 전쯤이다. 수영도 잘하지 못하고, 심지어 물에 대한 두려움마저도 있었던 당시,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을 따라 우연히 접하게 되어 지금까지도 하게 된, 내가 갖고 있는 제일 비싼(?) 취미 생활이다.(안타깝게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