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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스타필드 맛집 (4)
소곤소곤도시여행
세상은 넓고 맛있는 음식은 더 많다. 딱히 가리는 음식도 없고 향신료도 좋아하는 나 같은 사람한텐 더욱 그러하고. 수많은 나라 음식 중에, 최근 가장 애정을 쏟고 있는 건 멕시칸 요리다. 어떻게 조합하냐에 따라 같은 음식도 색다르게 먹을 수 있고 다양한 소스가 곁들여져 맛의 변화를 주기도 좋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한국인 입맛에도 찰떡이라, 어떤 메뉴를 선택해도 실패할 확률이 낮고 말이지. 그런데 문제는 비싼 가격임에도 맛과 양 두 가지를 충족하는 곳이 잘 없다는 사실. 물론 내가 가보지 못한 좋은 가게들이 수두룩하겠지만, 그런 곳은 항상 우리 집 근처에는 없으니 말이다. 그래서 멕시칸요리가 그리울 때, 아쉬운 대로 찾는 곳 온 더 보더. 미국 프랜차이즈에서 멕시코의 맛을 찾는다는 게 우습긴 하지만, 82..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느낌적인 느낌이나 벌써 구정이 다가오고 있다. 예전처럼 대규모 가족이 모이진 못하지만 그래도 명절 음식은 있어야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장을 보러 나온 길.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나니 배가 고파 간단히 요기나 하고자 온 푸드코트에, 잉?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홍대 짬뽕으로 유명한 초마와 골목식당에서 유명세를 탔던 필동 함박이 긴 줄의 범인이다. 함박보단 중국집 음식이 더 빨리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얼른 사람들 사이로 합류를 했다. 항상 줄을 서는 집이다 보니 주문은 미리 받아놓는 시스템. 짬뽕이 워낙 유명한 집이다보니 초마 짬뽕으로 나온 밀키트는 먹어봤는데 가게에서 먹은 건 처음이라 (본점은 아니지만) 짜장부터 만두까지 골고루 먹어보기로 했다. ..
추석맞이 장보기를 위해 스타필드 하남점을 갔다. 오전에 서둘러 온 덕에 배가 무척 고픈 상태라 식사를 하기 위해 1층 고메 스트리트로 향하는 길. 어디선가 고소하고 진한 향신료향이 나, 향기를 쫓아 걸어간 곳에 에베레스트가 있었다. 한때 공신력(?)있는 맛집 프로그램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수요 미식회에서도 소개되었던 네팔&인도 음식점 에베레스트. 동대문에 있던 지점은 가봤었는데 스타필드점은 처음이라 망설였지만 계속 흘러넘치는 음식 냄새에 안으로 들어섰다. 하남 스타필드 1층 고메스트리트에서 신세계백화점 방향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도 쉽고 내부가 상당히 넓다. 반려동물을 동반하신 분들은 야외테이블에서도 식사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될 듯하다. 이제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탄두리 치킨이나 정통 인도커리부터 낯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소인 스타필드 하남점. 반려견과 동반 가능한 몇 안 되는 쇼핑몰이라 그곳에 가면 온 세상의 강아지들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는, 근교답게 널찍한 주차장과 어지간해서는 대기가 없을 정도의 규모가 큰 식당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 가족끼리도, 데이트하기에도 적합한 맛집들이 많다는 점이다. 그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여름이면 절로 생각나는 초계국수. 스타필드 맛집으로도 유명한 미사리밀빛초계국수를 오랜만에 먹으러 갔다. 냉모밀, 냉면은 여름이라고 하면 자동적으로 생각나지만 국수는 무언가 겨울음식이라는 인식이 강했었던 지난날.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처음 초계국수를 먹어보고는 국수의 신세계를 느꼈었더랬다. 이후 여름 먹킷리스트에 항상 꼽히는 메뉴. 서울 근교에서는 팔당초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