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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석촌] 위생적이고 짬뽕 국물이 진한 전설의 짬뽕(송파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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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석촌] 위생적이고 짬뽕 국물이 진한 전설의 짬뽕(송파점)

강마 2019. 4. 25. 19:02

 한국인이 한식보다 더 사랑하는 음식이 바로 중식이 아닐까 싶다.

 

 술 마신 다음날 해장용으로 짬뽕을 찾고, 이사하는날은 꼭 짜장면을 먹어야 한다며 중국집 배달을 시킨다. 예전에는 배달음식의 대명사였으나, 요새는 배달 없이 찾아가서 먹어야 하는 중식당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전설의 짬뽕 송파점도 마찬가지로 배달 없이 짬뽕 맛으로만 승부를 걸어 배달 없이 영업을 시작했었다.(지금은 배민라이더스로 배달 주문도 가능하다.)

 

 

 

 이름이 전설의 짬뽕 이듯 짬뽕의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다.

 

 홍합 해물 짬뽕이 기본 짬뽕이며, 차돌박이 짬뽕이 맛있는걸로 소문이 나있다. 미더덕 짬뽕 같은 익숙하지 않은 이름의 짬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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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짬뽕의 유래

 우리나라에 들어온 짬뽕은 중국에서 바로 들어왔다기보다는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로 들어오게 되었다. 일본 나가사키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이 본인들의 고향 음식을 일본식으로 만든 챰폰(ちゃんぽん)이 다시 우리나라에 들어와 매운 고춧가루를 가미해 한국식으로 만들어진 짬뽕이 되었다. 

 

 

 금액은 송파에 있는 다른 중식당들과 비슷하다. 해산물 가격의 인상으로 짬뽕 가격이 예전보다 많이 올라서 그런지 가격이 높기는 하나, 짬뽕 안에 해산물이 정말 많이 들어있다. 

 

 

 

 우리는 SET 2번을 주문했다. 탕수육 + 짜장 + 짬뽕.  세트별로 구성이 이미 만들어져 있으나, 요금을 추가해서 SET 메뉴의 구성을 변경 할 수 있다. 

 

 예를들어 SET의 짬뽕은 6,500원의 해물 홍합 짬뽕인데, 2,000원을 추가해서 8,500원의 매운 짬뽕으로 변경 요청을 하면 알아서 맞춰 주신다.

 

 

 

 짬뽕의 홍합이 정말 한가득 들어있다. 홍합 껍데기를 버릴 수 있는 금속 용기를 주시는데, 먹기 전에 홍합 껍데기를 먼저 제거하면 용기가 넘치도록 수북이 쌓인다.

 

 요새 오징어 값이 많이 비싼데 오징어도 많이 들어있고, 국물이 진하고 맛이 깊어서 속풀이용으로도 좋아보인다.

 

 

 

 짜장면은 짬뽕보다 가격이 저렴한 4,500원인데, 보통 한 끼 간단하게 드시고 가시는 분들이 많이 주문하는 듯하다.

 

 짬뽕 전문점이긴 하나 짜장면의 맛도 매우 좋다.

 

 

 

 탕수육은 찹쌀 탕수육으로 나온다.

 

 미니 탕수육도 팔지만 매우 양이 적다. 탕수육은 가격에 비해서는 양이 조금 아쉽긴 하다. 소스가 이미 부어져서 나오기 때문에 찍먹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조금 아쉬울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별로 눅눅해지지 않는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

 

 

 개인적으로 송파역과 석촌역 근처에 중국집 중에서 짬뽕 맛은 이곳이 제일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다. 

 참고로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주요 메뉴 가격★

 짜장면 4,500원 / 홍합해물짬뽕 6,500원 / 차돌박이 짬뽕 6,500

잡채밥 7,000원 / 미니 탕수육 8,000원 / 탕수육(小) 13,000

소주 4,000원 / 고량주 6,000원

 

 

▣ 찾아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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