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평화의 길 철원구간 추가 개방 및 신청하는 방법

 

 DMZ 평화의 길 철원구간을 6월 1일 추가적으로 공개한다. 지난 4월 고성구간을 공개한데 이어 2차적으로 이루어지는 공개 구간이다.

 

1차 고성 DMZ 평화 둘레길 공개 관련 포스팅

DMZ 무료 개방!! 고성 DMZ 평화둘레 길 19년 4월 27일부터 개방 소식 및 신청 방법

 

 5월 20일부터 시작된 6월 초 예약을 시작으로 이미 관심 있는 관광객들의 경쟁이 뜨겁다고 한다. 

 

 철원은 아름다운 자원과, 백마고지 전적지, 유해발굴 지역 등 다른 그 어떤 곳보다도 남북전쟁의 아픈 흔적이 많이 남아있는 땅이다. 백마고지 전적비를 출발해 시작되는 이번 코스가 이전 고성 코스와 다른 점은 마지막 코스인데 비상주 감시초소(GP)에 들어가는 코스이다.

 

 

 DMZ내 GP를 민간에 개방하는 것은 남북 분단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해당 지역에서 복무했던 사람이 아니고서는 방문하지 못할 곳을 방문해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기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철책선 안쪽의 군사분계점 인접지역인 만큼 북한과 매우 인접된 곳에 있어 군 당국에서도 특별히 안전문제에 주의를 기울이는 부분이 있다고 하니, 분단 상황의 긴장감을 통해 그 아픔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동 코스는 다음과 같다.

 

 

 

철원코스(도보 및 차량)

 

▣ 거리 : 15.0km

▣ 소요시간 : 3시간

▣ 정원 : 20명

▣ 출발시간 : 1차 - 10시 / 2차 - 14시 (화,목을 제외한 주 5일 운영)

 

※ 주의사항 : 만 10세 이상만 참가 가능하며 신청자 및 동반자까지 모두 휴대폰 본인인증이 가능해야만 한다.

 

 

 

 

DMZ 평화의 길 철원 구간 신청하는 방법

 

1)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을 원하는 날짜를 선택한다.

 

2) 신청하는 사람과 동반자의 정보를 입력하여 신청자의 본인인증을 진행한다.(안보지역의 특성상 휴대폰 본인인증이 가능한 신청자와 동반인에 한해 접수 및 방문이 가능하다.)

 

3) 당첨자 발표 이후에 신청할때 입력한 동반자의 본인인증을 진행한다.

 

4) 동반자 본인인증 완료 후 최종 확정이 완료된다.

 

홈페이지는 아래 링크를 따라 들어가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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