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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곤소곤도시여행

길동에서 유명하고 인기 많은 집 중 하나인 튀김마트는, 술 파는 분식집이다. 떡볶이 집에서 단순히 술을 판다고 인기가 많은 것은 아니고, 음식 또한 무척 맛있다. 가게 앞에서 서서 먹고 갈 수도 있고 안쪽에는 5개 정도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는데, 날이 풀리면 가게 앞으로도 간이 테이블이 몇 개 깔린다. 그래서 겨울보다는 다른 계절에 인기가 더욱 많다. 천호 소주파는 피자집, 레코드피자몇 달쯤 전에 천호에 생긴 레코드피자. 요즘 보기 드문, 매장 운영을 하는 피자 전문 프랜차이즈다. 지나가면서만 보다, 소주도 판매를 하기에 연초쯤 방문을 했더니 아직 크리스마스의 기운이whispertrip.tistory.com 음식 맛있고 술까지 팔아주니 그것만으로도 가지 않을 이유가 없는데, 가격도 착하다. 분식집..

1월보다 추운 2월이라니, 따뜻한 국물을 찾아 헤매다 종로 포차거리에서 닭한마리집을 발견했다. 새로 오픈했는지, 주변 건물들과 달리 혼자 반짝반짝한 식당 앞. 들어가지 않고도 메뉴판이 크게 보여 좋다. 메뉴는 묵은지 닭과 맑은 닭, 단 두가지인데 사리가 엄청 다양한다. 그중 오뎅꼬치와 손수제비는 다른 곳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재료라 흥미롭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구역답게 4개 국어로 작성되어 있는 메뉴판 또한 마음에 든다. 겨울에도 몸보신은 장어, 강천민물장어미친 속도로 독감이 퍼지고 있기에, 예방 차원에서 몸보신용 장어를 먹기로 했다. 장어는 왠지 여름에 먹어야 할 것 같은 음식이지만 뜨거운 숯에서 자글자글 구워야 하기에 겨울에 먹는 걸 더whispertrip.tistory.comㅘ 재료에도..

몇 달쯤 전에 천호에 생긴 레코드피자. 요즘 보기 드문, 매장 운영을 하는 피자 전문 프랜차이즈다. 지나가면서만 보다, 소주도 판매를 하기에 연초쯤 방문을 했더니 아직 크리스마스의 기운이 남았다. 1층은 주방까지 있어 상당히 좁다. 그래도 2층이 있는 덕분에 층고가 높아 답답하지는 않은 편이다. 벽면에 대형 스크린에서는 스포츠 경기를 연속 틀어주는 걸 보니 외국의 스포츠 펍 분위기가 나는 느낌이랄까. 천호에서 가장 손님 많은 식당 , 풍년상회 쪽갈비천호에 있는 모든 식당을 통틀어 가장 사람이 많은 집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주저 없이 풍년상회를 꼽는다. 쪽갈비 단일 메뉴를 판매하는 곳인데, 낮이나 밤이나 여름이나 겨울이나 항상 대기whispertrip.tistory.com 그래서인지 맥주는 물론이요..

좋아하는 횟집 중 하나인 정상회담이 없어져, 다시 회 유목민이 되었다. 암사시장 근처에 있는 큰 횟집은 비싼 메뉴 혹은 사이즈업으로 강매를 해 발길을 끊은 지 오래고, 가성비 괜찮다 싶은 곳들은 대기가 많다. 그러다 최근 단골 가게 사장님께 추천받아 암사동에 있는 초록달야라는 식당을 방문하게 됐다. 암사역과 암사역사문화공원역 사이 빌라촌에 위치해, 근처 주민들도 모를만한 외진 곳이다. 정해진 주차장은 없지만 동네라서 골목에 눈치껏 가능할 듯. 겨울에도 몸보신은 장어, 강천민물장어미친 속도로 독감이 퍼지고 있기에, 예방 차원에서 몸보신용 장어를 먹기로 했다. 장어는 왠지 여름에 먹어야 할 것 같은 음식이지만 뜨거운 숯에서 자글자글 구워야 하기에 겨울에 먹는 걸 더whispertrip.tistory.c..

대구는 관광지로도 좋지만, 무엇보다 대구 10미로 일컬어지는 미식투어가 제격이다. 언급했었지만 다시 톺아보면, 따로국밥, 찜갈비, 납작만두, 무침회, 막창, 뭉티기, 복불고기, 논매운탕, 야끼우동, 누른 국수가 대구시에서 선정한 10가지다. 개중 다른 지역에서도 먹어볼 수 있는 음식이 있는 반면, 대구 아니면 먹기 힘든 음식도 많다. 열가지를 모두 먹어보기 위해선 2박 3일도 부족할 지경이다. 나 역시 방문할 때마다 도장깨기를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반고개 무침회 골목을 방문하게 됐다. 서울에서도 한치모밀을, 부산한치모밀서울, 그것도 집 근처에 한치모밀을 파는 가게가 생겼다는 소식에 달려간 천호동의 부산한치모밀. 부산에서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이 한치모밀이었는데, 어마어마한 대기로 한 번도 성공하..

청량리에 있는 원조골뱅이전문점은, 오래된 실내포장마차이자 통골뱅이를 먹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이다. 나에게 통골뱅이는, 월드타워가 들어서기 전 있었던 잠실포차에서의 기억이 처음이다. 너무 옛날이긴 하지만 십 수개가 넘는 모든 포장마차에서 골뱅이를 팔았는데, 5천 원 하는 그 음식이 그렇게도 맛있었다. 잠실포차가 철거된 후 다른 곳에서 골뱅이를 먹으려 해도 팔지 않았고 몇년 뒤 골뱅이전문점들이 생겨났지만 3,4만 원 하는 가격에 저항감이 들었다. 서울 매운냉면, 청량리할머니냉면서울 매운 냉면 5대장이라고 하면, 해주냉면, 동아냉면, 할머니냉면, 낙산냉면, 깃대봉냉면을 꼽는 것에 큰 이견은 없을 테다. 냉면, 그것도 매운비빔냉면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모두 다 한 번쯤whispertrip.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