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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곤소곤도시여행

지역을 불문하고 여행을 하게 되면 해장으로 짬뽕이 절로 생각난다. 중식을 좋아해서기도 하겠지만 짜장면은 가게마다 큰 차이가 없는 반면 짬뽕은 특색이 뚜렷해 비교해 가며 먹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교동짬뽕의 영향인지 바닷가라는 지역색 때문인지는 몰라도, 속초 역시 작은 규모의 중국집들이 상당히 많다. 배달도 하지 않고 오직 홀영업만 하거나 점심에만 영업을 해 식사 메뉴에 집중을 하는 곳들도 많다. 속초 백년가게, 조양동 수원갈비타 지역에 가게 되면 백년 가게를 한 번씩 찾아 가는데, 이번 속초 여행에서는 수원갈비가 당첨됐다. 엑스포공원 뒷쪽 먹자골목에 위치하고 있는 이 식당은, 1972년도부터 영업을 한 50년이 넘은whispertrip.tistory.com 속초에서의 두번째 날, 설악산을 가..

드디어 홋카이도에서의 마지막 밤이다. 치토세에 와서 한 일이라고는 동네 산책과, 퍼스트러브 하츠코이에 나왔던 식당에서 사진 찍는 것과 돈카츠 먹기, 이온몰 구경하기 밖에 없는데, 밤이 됐더니 또 배가 고프다. 점심을 워낙 잘 먹은 탓에 허기짐의 강도가 높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마지막 날인데 그냥 지나가긴 서운하지 않은가. 호텔 뒤쪽이 치토세의 나름 번화가라길래 길을 나섰더니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거리에 사람이 없다. 정말 맛있는 돈카츠, 타마후지 치토세점일본여행을 가면 의외로 안 먹게 되는 음식 중 하나가 돈가스다. 그동안 돈카츠의 원조라는 가게도 가 보고 장인이 만든다는 곳도 가 봤지만 그때마다 딱히 큰 감흥을 받지는 못했다. 섬세whispertrip.tistory.com 일본은 대부..

미친 속도로 독감이 퍼지고 있기에, 예방 차원에서 몸보신용 장어를 먹기로 했다. 장어는 왠지 여름에 먹어야 할 것 같은 음식이지만 뜨거운 숯에서 자글자글 구워야 하기에 겨울에 먹는 걸 더 선호한다. 암사동에는 장어집이 상당히 많은데, 그 모든 장어집을 가 본 나는 강천민물장어를 주로 간다. 전통의 암사민물장어는 찬도 잘 나오고 맛도 좋지만 가장 비싸고, 고향풍천장어는 가장 저렴하지만 상차림이 초라하다. 천호에서 가장 손님 많은 식당 , 풍년상회 쪽갈비천호에 있는 모든 식당을 통틀어 가장 사람이 많은 집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주저 없이 풍년상회를 꼽는다. 쪽갈비 단일 메뉴를 판매하는 곳인데, 낮이나 밤이나 여름이나 겨울이나 항상 대기whispertrip.tistory.com 장수촌과 강천민물장어는..

청량리, 그중에서도 경동시장이 초행길이라면 높은 확률로 길을 잃게 된다. 시장이 워낙 크기도 하고 개미굴처럼 여기저기 연결되어 있는 데다 골목이 비슷비슷해 왔던 길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한 혼돈의 경동시장. 오히려 그런걸 즐기는 사람도 있는데, 그게 바로 나다. 천 원에 5개짜리 붕어빵 한 봉지를 사들고 과일도 구경하고 약재도 구경하고 사람들이 줄 서 있으면 괜히 얼씬거리기도 하는 재미가 시장의 묘미 아니던가. 서울 매운냉면, 청량리할머니냉면서울 매운 냉면 5대장이라고 하면, 해주냉면, 동아냉면, 할머니냉면, 낙산냉면, 깃대봉냉면을 꼽는 것에 큰 이견은 없을 테다. 냉면, 그것도 매운비빔냉면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모두 다 한 번쯤whispertrip.tistory.com 그리고 또 한가지, ..

타 지역에 가게 되면 백년 가게를 한 번씩 찾아 가는데, 이번 속초 여행에서는 수원갈비가 당첨됐다. 엑스포공원 뒷쪽 먹자골목에 위치하고 있는 이 식당은, 1972년도부터 영업을 한 50년이 넘은 노포다. 속초까지 와서 굳이 갈비를? 이란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메뉴지만 고기는 언제나 옳은 선택이다. 사실 호텔에서 가까워서 온 것도 있지만, 이 골목이 신흥 먹자골목이라 해야 하나. 건너편에 있던 상권은 많이 죽은 분위기인데 여긴 만석닭강정부터 각종 카페까지 다 있다. 아이와 함께 속초여행중이라면 , 미랑 식당속초 여행 중 만난 미랑은, 우연히 만나게 된 맛집이다. 배는 고픈데 기존에 가려고 했던 식당이 브레이크 타임이라, 하는 수 없이 근처 먹자골목을 헤매다 발견했다. 주차공간도 넓고 가게whis..

천호에 있는 모든 식당을 통틀어 가장 사람이 많은 집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주저 없이 풍년상회를 꼽는다. 쪽갈비 단일 메뉴를 판매하는 곳인데, 낮이나 밤이나 여름이나 겨울이나 항상 대기 손님이 있다. 맞은 편에 별관까지 있음에도 그렇다. 오픈 시간인 오후 4시부터 시 5시 이전까지가 유일하게 대기가 없는 시간이라, 일이 일찍 끝난 날 오랜만에 풍년상회를 찾았다. 옛날스타일 그대로, 천호 노포중국집 보성각양꼬치, 마라 같은 다양한 중국요리가 들어오면서부터 우리가 알던 중국집의 스타일과 맛이 변했다. 맛이야 상대적이니 뭐가 더 낫다고 단정 지어 말을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나는 옛날 중국whispertrip.tistory.com 이 가게의 특장점은 직원수가 무척 많은데, 모든 직원들이 친절하고 빠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