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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석촌역 맛집 (12)
소곤소곤도시여행

자주 먹는 메뉴는 아니지만 좋아하는 메뉴 중에 하나인 닭갈비를 오랜만에 먹었다. 그냥 길가에 보이는 식당에 들어갔었는데 생각보다 꽤 괜찮아서 이렇게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다. 석촌역에서 석촌호수쪽으로 가는 먹자골목 쪽에 위치한 춘천닭갈비막국수는 허름해 보이는 외관에 노부부처럼 보이시는 분들이 운영하시는 매우 투박한 느낌의 식당이었다. 기본메뉴인 닭갈비의 가격은 평이한 수준이며, 맛은 매운맛과 기본 맛을 선택할 수 있었다. 우리는 매운맛을 좋아하는 만큼 당연히 매운맛을 주문했으며, 사리 추가 대신에 시원한 게 먹고 싶어 막국수도 함께 주문을 했다. 주문하고 나니 쫄면사리가 자꾸 눈에 밟혀 고민이 되었지만 남길게 뻔해 주문하고 싶은 마음을 꾹 참았다. 주문한지 얼마 되지 않아 닭갈비가 바로 나왔다. 양배추, ..

송리단길에 위치한 옛촌매운갈비찜은 점심 구성도 좋아 점심 식사하기에도 좋고, 저녁에 술안주로 갈비찜을 먹기에도 이래저래 괜찮은 식당이다. 3년 전 첫 방문 이래 꾸준히 매운음식이나 국물요리가 먹고 싶을 때마다 방문하고 있다. 우리는 주로 매운돼지갈비김치찜을 먹는 편이며 소갈비찜을 먹는 테이블도 많다. 김치 자체가 맛있는 편이기 때문에 김치찌개나 꽁치김치찜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매운맛은 총 3단계로 나뉘지만 매운맛도 그렇게 크게 매운편까지는 아니며, 공깃밥은 불포함이다. 가끔 사이드 메뉴로 2천원짜리 계란 프라이를 주문하기도 하는데 3장을 부쳐주신다. 밥을 주문했을 경우 매운 국물에 계란 프라이까지 넣어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다. 상차림도 반찬들이 정말 깔끔하게 나온다. 두부는 조금씩 잘라서 국물에 넣어..
석촌역과 석촌호수 송리단길 가운데 있는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월남선생. 간판과 점포 앞 배너에 적혀있듯이 3,900원에 저렴한 쌀국수를 판매하고 있어, 월남쌈에 쌀국수 하나 주문해서 먹기 위해 방문했다. 우리나라 음식들도 물 건너 해외로 넘어가면 치킨이 3만원씩 하거나, 떡볶이 같은 저렴한 음식들도 비싼 가격에 팔리게 되듯, 베트남 쌀국수도 우리나라에서는 꽤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현지 가격과의 갭이 상당히 큰 음식 중에 하나라는 생각이다. 최근에서야 가격을 낮춘 가성비 좋은 쌀국수 전문점들도 속속들이 생기고는 있으나, 국내에서 대중화되기 시작한 초반에 국수 하나 가격이 만원 전후씩이나 되어 심리적 저항이 생겼던 음식 중에 하나였다. 맛이라도 있으면 모를까 실망스러웠던 식당들도 많았기에 요새는 차라..

라면, 쫄면, 밀면, 파스타 등 면으로 만든 웬만한 음식은 모두 좋아하지만, 칼국수만큼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석촌역 근처에 유명한 바지락 칼국수 식당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다. 근처를 많이 지나다니는 편이라서 밖에서 서 유리벽을 통해 안을 들여다보면 사람들이 항상 많아 의아했는데, 원래부터 유명했던 맛집이라고 한다. 석촌역에서는 걸어서 1분정도 거리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차를 가지고 오더라도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주차 관리하시는 분도 따로 계시기 때문에 접근성은 높은 것 같다. 안은 좌식이라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된다. 홀도 꽤 넓은 편이고 그래서 직원분들도 많이 계신다. 주 메뉴인 칼국수를 논하기 전에 이 집의 장점은 보리밥과 막걸리가 무한리필 가능하다는 점..

"삼겹살, 라면, 치킨을 개발한 사람은 천재"라는 말이 있다. 그중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싫어 할래야 싫어할 수 없는 삼겹살. 채식주의자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성인들이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먹는 메뉴 중에 하나일 것이다. 송리단길이 사람들의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점점 그 범위가 넓어면서 근처에 새로운 식당들이 정말 많이 생기고 있다. 하지만 아우네 삼겹살은 원래부터 이곳에 있었고, 원래부터 근처에 있는 사람들에게 인지도가 높았던 고깃집이다. 어쨌든 송리단길 때문에 도로에 유동인구가 늘어나면서, 원래는 방문하는 사람들의 나이대가 전체적으로 높은 편이었으나 아우네 삼겹살의 손님들도 나이가 조금씩 낮아지고 있는 것 같다. 저녁에만 방문을 했던지라 점심상을 먹어본 적은 없지만 저녁에 와서도 ..

한국인이 한식보다 더 사랑하는 음식이 바로 중식이 아닐까 싶다. 술 마신 다음날 해장용으로 짬뽕을 찾고, 이사하는날은 꼭 짜장면을 먹어야 한다며 중국집 배달을 시킨다. 예전에는 배달음식의 대명사였으나, 요새는 배달 없이 찾아가서 먹어야 하는 중식당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전설의 짬뽕 송파점도 마찬가지로 배달 없이 짬뽕 맛으로만 승부를 걸어 배달 없이 영업을 시작했었다.(지금은 배민라이더스로 배달 주문도 가능하다.) 이름이 전설의 짬뽕 이듯 짬뽕의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다. 홍합 해물 짬뽕이 기본 짬뽕이며, 차돌박이 짬뽕이 맛있는걸로 소문이 나있다. 미더덕 짬뽕 같은 익숙하지 않은 이름의 짬뽕도 있다. ...더보기 ※ 짬뽕의 유래 우리나라에 들어온 짬뽕은 중국에서 바로 들어왔다기보다는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