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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로 근처 꼭꼭 숨어있는 작은 카페, Coffee Mustardish 본문

도시여행가이드/태국

통로 근처 꼭꼭 숨어있는 작은 카페, Coffee Mustardish

강마 2022. 8. 3. 14:25

 

 작고 예쁜 카페들, 고급 맨션들이 많이 위치한 방콕의 청담동이라 할 수 있는 통로 Thong lor.

 

 골목골목을 누비며 돌아다니다 보면 SNS에 핫한 핫플이라든지 예쁜 카페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방콕 한낮의 더위를 피하기 위해 우리도 잠시 카페에 들르기로 하고 우연히 들르게 된, Mustardish Coffee

 

 

 구석에 숨어있어서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서도 여기가 맞나 싶은가 하는 확신이 없었는데, 핫플은 또 그렇게 찾아가는 맛이 있는 법.

 

 골목 끝자락에 위치한 커피숍은 정말 이런곳에 카페가? 하는 의문이 드는 곳에 위치해있었다.

 

 카페 규모가 그리 크진 않아 메뉴는 몇몇 커피 메뉴와 약간의 베이커리 종류가 준비되어있었다.

  

 

 뭔가 정리되지 않은듯한 느낌의 선반에 책과 그림 같은 것들이 전시되어있고,

 

 가게 이름에서도 느껴지든 털이 많은듯한 덩치 큰 사장님이 계셨다. 영어도 원어민 수준으로 잘하셔서 소통에도 크게 무리가 없었다.

 

 

 기본 아이스커피를 주문하고 더위에 떨어진 당을 보충하기 위해 허니 레몬 아이스 소다를 주문했다.

 

 커피 가는 소리부터 정통 바리스타 과정을 밟으신듯한 사장님의 커피 내리는 동작들.

 

 같이 간 일행도 바리스타 과정을 수료한 친구였는데 그냥 아르바이트로 경험만 한게 아니라 정식으로 배운 사람의 티가 팍팍 난다고 했다.

 

 

 주문한 음료가 금방 나왔다. 

 

 카페 이름이 스티커로 귀엽게 붙어있었다.  

 

 

 커피는 스타벅스 기준 Tall 사이즈 정도 되는 양이였다.

 

 커피 맛도 평균 이상은 하는듯 나쁘지 않았다.

 

 

 시큼하면서 탄산맛이 강하게 느껴졌던 소다도 더위에 지친 몸에 생기를 넣어주기에 충분했다.

 

 뒤에 빵 만드는 공간도 따로 있어 베이커리도 궁금하기도 했는데, 다음에 방문하면 베이커리류도 주문해 먹어봐야겠다.

 

 

▣ 찾아가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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