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곤소곤도시여행

탕수육 7천원 중국집, 만다린 본문

가성비 갑! 싸고 맛있는 국내 식당 파헤치기/특별 골목 맛집

탕수육 7천원 중국집, 만다린

강마 2022. 8. 31. 12:00

 

 남한산성 입구역 근처, 동네 주민들에게 인기 많은 중국집 만다린.

 

 맛도 맛이지만 가격이 너무나 혜자스러워 인기가 많은데, 요즘 같은 급격한 물가상승 시대엔 가성비 좋은 집들이 유니크한 만큼 가격 오르기 전에 꼭 한번 방문 해보길 추천한다.

 


  홀에서 먹는 금액과 배달로 시켜먹는 금액이 다른데 홀에서 먹을때가 훨씬 저렴하다.

 

 배달도 자체적으로 배달직원을 둬 배달료가 비싼편은아니지만, 집이 멀지 않아 직접 방문해서 먹었다.

 

 가격은 짜장이 4천원인데, 사실 짜장면이 4천원인 집은 간혹 찾을 수가 있는데 짬뽕이 4,500원 탕수육이 7천원인게 대박이다. 메뉴판 뒷면에 요리 메뉴들도 있는데 양장피 같은 메뉴도 2만원정도라 다른 중국집들과는 가격차이가 확실히 차이가 난다.

 


 다양한 구성을 위해 짜장 하나, 짬뽕 하나, 탕수육을 하나 시키고 기다리니 중국집 필수반찬인 단무지와 양파가 나왔다.

 

 세트 구성이 따로 있는것도 아닌데 짜장+짬뽕+탕수육을 다 주문해도 15,500원이라니.

 

요새 저 세트구성은 2만원 넘는 집들이 대부분인데 다시 한번 감탄하며 혹시 탕수육 양이 적은 건 아닌지만 살짝 걱정이 되었다.

 


 5천원도 안 하는 짬뽕, 양이 적은 것도 아니고 듬뿍까진 아니더라도 안에 해산물도 들어있고 국물도 가볍지 않아 가격을 떠나서도 맛이 아주 괜찮은 편이었다.

 

 짬뽕에 비해 짜장은 그냥 평범한 정도.

 

 특별하진 않았지만 고기도 많이 들어있었고 양도 아주 많았다.

 

 

 제일 대박인건 탕수육이었는데 양도 많이 나오고 안에 들어있는고기도 두꺼웠다.

 

 옛날 탕수육 느낌이이라 바삭바삭한 탕수육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딱 좋아할 맛이다.

 

 둘이 가서 식사 메뉴 하나씩 주문하고 같이 먹을 요리 하나씩 주문하시는 분들 많은데, 가격이 적당해서 그런 분들이 딱 선호할 만한 중국집이다.

 


 소스는 마치 카레집에서 볼법한 그릇에 이쁘게 담겨져 나오는데, 뿌려먹기도 찍어먹기도 편하게 담겨 나왔다.

 소스 맛은 약간 집에서 만든 탕수육 느낌으로 재료가 많이 들어간 느낌은 아니었지만 맛은 괜찮았다.

 

 

 요즘 아무래도 높아진 외식물가때문에 가성비 좋은 식당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

 

 맛도 가격도 훌륭한 집이니 남한산성 등산이나 근처에 들릴 일 있으면 꼭 한번 방문해 보시라.


▣ 찾아가는 방법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