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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곤소곤도시여행

토요일 밤, 컨딩의 야시장은 사람들로 북적거려 발 디딜 틈이 없다. 초저녁, 장사를 준비하는 노점상인들부터 시간이 지날수록 관광객들로 차고 넘쳐, 지나다니는 차와 사람들로 야시장 거리 자체가 만원이었다. 위의 사진은 아직 초저녁이라 사람이 많지 않았을때였으며, 점점 더 많아져 걷기조차 힘들 정도였다. 야시장을 왔다갔다 왕복하기를 반복, 맛있어 보이는 냄새를 따라 먹을거리들을 골랐다. 옥수수 구이, 지파이(닭튀김), 팝콘 닭강정, 과일 등등 숙소에 가져가 안주거리로 할만한 것들을 구매했다. 상점들은 많았으나, 동일한 메뉴들이 많이 겹치는 느낌이었다. 심지어 가게 인터레어와 메뉴판까지 같은 집들도 종종 보이는 걸 보니 체인식으로 경영하는 상점들도 꽤나 되는 것 같았다. 특이하게 떡볶이 같은 한국 음식들도 종..

이전 글에서도 언급을 했었지만, 컨딩에는 생각보다 갈만할 식당들이 없다. 특히나 낮시간대에는 더더욱 찾기 어렵다. 그래도 저녁에 대로변에 있는 간판에 불이 하나둘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식당들도 하나둘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아 100원 주점을 가기 위해 찾던 중, 컨딩 야시장 초입에 있는 대옥식당이 눈에 보였다. 우리 나라에도 최근 OOO블루스, OO야시장 등 안주 가격이 저렴한 술집들이 유행하고 있는데, 대만에서도 100원 주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컨딩 야시장 거리에도 곳곳에 '100元'이라고 적혀있는 간판들을 쉽게 찾을 수 있고, 그중 한 곳이 바로 이 대옥식당이다. 처음엔 홍등이 걸려있어 주점이라고 생각하고 들어갔으나 식당에 가까웠다. 아무렴 어떨까. 술과 음식이 있다면 ..

매운음식이 땡길때마다 방문하게 되는 해주냉면. 1983년부터 영업을 해온 잠실새내 상권의 터줏대감 냉면 맛집이다. 서울 매운 냉면 맛집으로도 TOP 순위 안에 들어가는걸로 자주 언급되며,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본인의 개인적인 취향에도 부합되어 종종 방문하게 되는 진짜 냉면 맛집이다. 그리운 맛을 찾아 3개월만에 찾아가게 된 해주냉면. 멀리서 보이는 모습이 영업을 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쉬는 날은 일요일로 알고 있었고 방문 한 날은 월요일. 무슨 일인지 싶어 가까이 다가 보니 재건축 문제로 다른곳으로 위치가 변경되어있었다. 2월 15일까지 원래 가게에서 영업을 하셨고, 2월 18일부터 새로운 가게에서 영업을 시작한다는 현수막이 기존 건물에 걸려있었다. 다행히 멀지 않은곳이여서 새로운 건물로 걸어서 이동했다..

오로라는 경양식 레스토랑이다. 요새 경양식 레스토랑은 많지 않아, 예전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외관에서부터 예스러운 느낌이 난다. 붉은색 간판에 하얀색 글씨의 단순한 디자인이지만, 그 단순함 때문에 멀리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오로라를 방문하게 된 이유는 단순하다. 사전에 미리 알아본 바에 따르면, 소주를 판매하기 때문이다. 외식을 자주 하는 편이라, 소주 안주로 특별한 걸 찾는 날이 많은데 이 날따라 돈가스에 소주가 특히 당겼다. 메뉴판을 보니 소주를 파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그냥 경양식집이 아니라 안주류로 별도의 메뉴가 있는걸 보니 동네 호프집 같은 느낌도 났다. 그래도 하얀색 배경에 검은 글씨의 단순한 메뉴판을 보니, 예전에 느꼈던 경양식 레스토랑의 향수를 더욱 느낄 수 있었다. 특..

2019 타이페스티발 공유하고 커피 받으세요!! 2019 타이페스티발 안내 기간 : 2019년 4월 20일(토) ~ 21일(일) / 10:00 ~ 20:00 장소 : 청계천 광장 따뜻한 봄날, 청계천 광장에서 진정한 태국을 만나보세요. 2019년 4월 20일(토) ~ 21일(일) 까지 청계천 광장에서 타이페스티발이 진행됩니다. 이번 타이페스티발 태국정부관광청 부스에서는 태국 북동부 지방인 "깔라신" 포토존을 비롯하여 태국어 말하기 게임, 타투체험, 태국기념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태국음식 부스 및 다양한 태국 퍼포먼스 등이 준비되어 있는 2019 타이페스티발을 놓치지 마세요. ♠️공유 이벤트 참여안내 ♠️ ㅁ참여방법ㅁ 1. 태국관광청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를 눌러주세..

유럽을 여행하기 전 계획을 세우는 단계에서 꼭 해야 할 일중에 하나가 바로 기차표를 예매하는 것이다. 프로모션 적용 여부에 따라서 금액차이가 굉장히 큰 편이며, 저렴한 티켓을 구하기 위해서는 일찍 알아보는 편이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나도 유럽 여행 계획을 세울 때는 꼭 두 달 전부터 매일 해당 국가의 철도청 사이트에 들어가 수긍할만한 가격대의 티켓이 있는지, 프로모션이 나왔는지 확인하는데 시간을 투자한다. 스페인을 여행하기 전에도 마찬가지였다. 스페인 철도청인 렌페(Renfe)에 들어가 이동할 날짜를 지정하여 시간대별로 몇 시쯤 이동하는 것이 유리한지, 가격은 괜찮은지 확인을 했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다른 사이트들과도 비교를 해서 여행경비를 낮추는데 노력한다. '같은' 기차로 '같은'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