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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곤소곤도시여행
주류 2천 원 하는 가게들의 도장 깨기를 하고 다니는 맛에, 최근 외식에 다시 재미를 붙였다. 강남 어딘가는 소주 한병에 9천 원이라던데, 소주, 맥주가 모두 2천 원이니 나라도 열심히 팔아줘야 이 가게들이 오래오래 장사를 할 것 아닌가. 지역경제를 위해 나의 지갑을 희생하기로 하고 다시 천호역 인근으로 향한 날. 원래 가려던 식당이 대기가 7팀이나 있다. 저녁 피크타임인지라 언제 자리가 날지 몰라 테이블링만 걸어두고 인근을 배회하는데 반짝반짝한 간판이 눈에 띈다. 소고기부터 주류까지 미친 가성비, 마장동고기집 천호점외식하기 두려운 요즘, 주류와 고기 모두 저렴하게 판매해 가성비를 앞세운 고깃집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제일 눈에 띄는 곳은, 마장동 고기집이라는 프랜차이즈. 소주는 물론 맥주까지 2..
수원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 날. 해장을 위해 식당을 찾아 헤매는데, 마땅한 식당이 보이질 않는다. 그도 그럴게 행궁 쪽은 젊은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감성의 가게들이 많달까. 휴무일도 무작위일 듯하고 공지도 SNS상으로 할 것만 같은 그런 가게들 말이다. 마침 토요일 점심이라 줄 서서 먹는 것도 귀찮고, 눈보다는 위호강을 시켜야 할 듯한 기분. 아무리 핫플일지라도 국밥집 하나쯤은 있지 않겠는가. 수원통닭거리, 남문통닭 본점수원통닭골목의 3대 치킨집을 꼽자면 진미, 남문, 용성통닭이 아닐까 한다. 세 군데 모두 건물을 통으로 사용하는 위엄을 보여주는데, 주말이나 휴일에는 항상 대기가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whispertrip.tistory.com 그렇게 주위를 둘러보는데, 직장 동료들인지 같은 잠..
서울에서 쭈꾸미로 가장 유명한 식당을 꼽으라고 하면, 상당수의 사람들이 나정순할매쭈꾸미를 답하지 않을까 싶다. 가게 이름은 호남식당인데, 별칭으로 더 많이 불리는 곳이자 용두동 쭈꾸미 골목을 만들게 한 장본인이기도 한 곳. 나 역시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위치가 정말 나하고는 1도 상관없는 곳에 있고 쭈꾸미 하나 먹으러 올 생각은 없었기에 한 번도 와 보지 못했다. 언젠가는 먹어 보겠지 라는 막연한 계획만 있었달까. 매운맛 하나로 건물 올린 군산오징어 본점석촌호수 인근 유명 맛집으로 꼽히는 군산오징어 본점은, 속된 말로 오징어 팔아서 건물 세운 곳이다. 1988년부터 영업을 해 온 노포이자 당시에는 저렴한 재료였던 오징어를, 메인으로 한 거의whispertrip.tistory.com 그러다 동대문..
돼지막창이나 곱창이 1인분에 16.000원을 넘는 곳도 허다한데, 국내산 소곱창을 15,000원에 판매를 하는 암사 소곱창에 다녀왔다. 선사문화축제에 간 김에 식사를 위해 암사역 주변을 배회하다 만난 곳. 돼지, 소를 막론하고 서민음식의 한 축이었던 곱창이, 이제는 고깃값을 육박하는 시대다. 소곱창은 가격이 부담스러워 어쩌다 한번 먹을 정도고 돼지곱창도 가성비가 썩 좋지 않다. 서울에서도 한치모밀을, 부산한치모밀서울, 그것도 집 근처에 한치모밀을 파는 가게가 생겼다는 소식에 달려간 천호동의 부산한치모밀. 부산에서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이 한치모밀이었는데, 어마어마한 대기로 한 번도 성공하지whispertrip.tistory.com 못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같은 가격이면 반찬도 더 잘 나오는 삼..
수원에 가면 꼭 가보고 싶었던 동네가 인계동이었다. 번화가로 유명한 동네라는 지식만 가지고 무작정 찾아간 인계동은, 서울촌놈이 놀라기에 충분한 곳이다. 명동거리보다 더 넓은 구역이 술집과 음식점으로 이뤄져 있는데 세상 모든 유흥거리를 다 가져다 놓은 느낌이다. 난 그냥 소박하게 인계동에서 껍데기가 먹어보고 싶어 왔건만, 껍데기집 찾다가 길 잃을 판국이다. 수원에서 제일 유명한 분식집, 보영만두 본점수원사람들은 부정할 수 있겠지만, 인지도로 따지면 보영만두는 수원에서 가장 유명한 분식집 일 테다. 만두와 쫄면을 메인으로 파는 분식집인데 나이가 무려 오십 가까이 되는 노포인 곳.whispertrip.tistory.com 요새 보기 힘든 호객행위부터 처음 보는 프랜차이즈에다 24시간 운영하는 식당..
수원통닭골목의 3대 치킨집을 꼽자면 진미, 남문, 용성통닭이 아닐까 한다. 세 군데 모두 건물을 통으로 사용하는 위엄을 보여주는데, 주말이나 휴일에는 항상 대기가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방문을 한다. 전에 통닭거리에 왔을 때는 원조격인 진미통닭을 방문했었기에 이번에 표적이 된 곳은 남문통닭. 다른 이유는 없고 말로만 듣던 왕갈비통닭을 먹기 위해서였다. 영화가 개봉한 지 무려 5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메뉴가 건재하다는 건 그 자체로 매력이 있다는 뜻 아니겠는가. 수원에서 제일 유명한 분식집, 보영만두 본점수원사람들은 부정할 수 있겠지만, 인지도로 따지면 보영만두는 수원에서 가장 유명한 분식집 일 테다. 만두와 쫄면을 메인으로 파는 분식집인데 나이가 무려 오십 가까이 되는 노포인 곳.whispe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