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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도시여행가이드/필리핀 (23)
소곤소곤도시여행

세부에는 관광, 어학연수 등으로 한국인이 많아 그런지 한식당도 정말 많다. 장기 여행 중 컨디션도 좋지 않고, 고춧가루가 들어간 음식에 소주 한잔이 너무도 그리워 숙소인 워터프론트 호텔 근처에서 한식당을 찾던 중 소맥(SOMAC)이 보여 발걸음을 향하게 되었다. 워터프론트 호텔에서는 걸어서 5~1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가벼운 마음으로 걸어가면 된다. 입구에 도착하니 호객행위를 하는 직원인지 2층으로 올라가라고 안내를 해준다. 메뉴판이 사진 영어, 한국어가 동시에 적혀있으며,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있어 보기 편한 것 같다. 7년전 어학연수 시절만 해도 보통 한식당에는 한국사람들이 대부분이었는데, 반 정도는 필리핀 사람들이 식사 중이어서 생각보다 저변이 많이 넓어진 것 같아 놀라웠다. 대부분의 테이블에..

필리핀 클락에 위치한 아만떼는 원래 스테이크 집으로 유명하나 빕스처럼 샐러드만 이용도 가능하여 마지막 날 공항 가는 길에 식사하는 장소로 선택을 하게 되었다. 앙헬레스 쪽이나 한인타운 쪽이 아닌 공항 북단의 조금 외각 쪽에 위치한 식당이다 보니 관광객들보다는 현지인들 비율이 높은 듯했다. 관광객들도 아마 근처에 있는 승마체험장을 갔다가 바로 식사를 하기 위해서 오는 사람들만 있는듯하여, 우리가 방문한 저녁 시간대에는 정말 현지인들밖에는 보이지 않았다. 목조 기둥들과 철판으로 된 천장, 칠판 보드처럼 생긴 벽면이 뭔가 모던한 느낌이라, 트렌디한 인테리어가 마치 뉴욕에 있는 레스토랑에 온 듯 한 기분을 내게 해준다.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조명들도 은은한 분위기를 낸다. 역시나 저녁 시간대라 그런지 주위를 둘..

클락과 앙헬레스 중간에 있는 블란쳇(Blanchette's)은 조식을 먹기 위한 적당한 식당을 찾게 된 식당이다. 숙소를 에어비앤비로 잡았기 때문에 조심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아침 겸 점심을 가볍게 먹기 위해 브런치나 간단하게 빵을 먹을 수 있는 일찍 문을 여는 식당을 찾던 중 발견하게 되었다. 그리고 첫방문에 맛과 가격 모두 만족을 했기 때문에 클락에서는 이틀간의 아침식사를 모두 이 집에서 해결했다. 베이커리도 같이 운영하는 만큼 오전 8시에 문을 열고, 메뉴판에 당당히 Breakfasts 메뉴가 나와있다. 단, 저녁 장사는 하지 않고 오후 6시에 문을 닫으니 너무 늦지 않게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간판에 적혀있듯 아메리칸 스타일의 메뉴들이다. 샌드위치가 메인이며 샐러드나 파스타, 수프들도 메뉴판에서 ..

필리핀 클락은 미군부대에 인접해있는 특징상 스테이크 집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여기 오아시스 호텔 안의 스테이크 하우스는 나름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레스토랑 중에 하나이다. 호텔 레스토랑답게 내부 인터레어가 필리핀의 여느 식당들과는 달리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분위기 때문인지 골프투어를 하러 오는 관광객들이 상당히 많이 찾고 있으며 단체로 식사를 하기에도 분위기나 구조상 나쁘지 않은 느낌이다. 오아시스 호텔의 위치는 클락과 앙헬레스 중간에 있는 한인타운 근처에 있어 찾아가기에도 그리 어렵지는 않다. 메뉴판 앞부분에 쉐프 추천 메뉴들이 있는데, 스테이크 전문점답게 거의 스테이크 메뉴들이 대부분이다. 한화로 만원대에 웬만한 스테이크들을 즐길 수 있기에 호텔 레스토랑임에도 ..

앵그리크랩은 클락에서 앙헬레스로 넘어가는 초입에 위치한 한인타운 쪽에 있는 게요리 집이다. 7천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필리핀은, 섬나라 특성상 값싸고 맛있는 해산물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클락은 해변 쪽에 위치해 있지는 않아 의외로 해산물보다는 고깃집들이 더 많은 편이다. 그래서 앵그리크랩은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몇몇 집들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나 필리핀은 그런 해산물 중에서도 게요리 전문점들이 많이 있는데 중식당 같은데서도 보통 게요리를 많이 취급하며, 여기 앵그리 크랩이나 레드크랩, 에이스크랩 등과 같은 게요리를 전문적으로 내세운 식당들도 많은 곳에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앵그리크랩은 전체적으로 테이블, 의자, 벽면이 나무로 인테리어 되어있어 동남아의 전통 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