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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가성비 갑! 싸고 맛있는 국내 식당 파헤치기 (682)
소곤소곤도시여행

교대, 홍대 등에도 있는 일점사가 중곡동에도 있어 방문 해보게 되었다. 근처에 지하철역이 없어 동네 사람이 아니라면 다른 지역에서 오기에는 조금 불편한 위치에 있다. 일점사는 고기를 1.4kg씩 판다는 뜻이다. 시그니처메뉴는 양념소갈빗살이다.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었고 숯불 돼지갈비를 먹기 위해 방문했다. 사실 고기도 맛이 있긴 하지만 이 집의 장점은 라면, 김치전, 계란 프라이가 무제한 공짜라는 점이다. 고기는 가게 이름처럼 1.4kg 주문이 기본이다. 하지만 3명 이상 기준이기 때문에 두 명이 갈경우에는 700g 주문도 가능하다. 700g도 두 명이서 먹기에는 적지 않은 양이지만, 다행히 남은 고기는 포장 가능하다. 돼지갈비 700g을 주문하니 이만한 고기가 두 덩이 나왔다. 양념이 제법 진해서 양념..

신혼부부는 원주 분식집 중에서 가장 유명한집중 한 곳 같다. 인터넷에 검색해봐도 포스팅 된 글들이 수십 개. 맛집으로 검색해봐도 중간중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방문하기 전부터 특별한 집인가 싶어 기대하는 마음을 갖고 방문하게 되었다. 자유시장 내 지하로 들어가면 돈까스 거리가 있다. 외부에서 보기에 한산할 것 같기만 한 식당거리는 이른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가게마다 사람이 빼곡했다. 아담한 크기의 가게는 좁은 공간을 최대한의 손님으로 채우기 위해 복층구조였다. 1층엔 자리가 없이 다른 가게들처럼 가득 차 있었으나, 마침 복층에 자리가 나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다. 장사가 얼마나 잘되는지 15개도 되지 않는 테이블 수에도, 주방에 이모님이 6명 이상은 돼 보였다. 마치 공장처럼 돈까스 담당은 돈까..

원주 여행 중 맛집 검색을 하다 보니, 매운족발과 짬뽕순두부를 같이 파는 곳이 있다고 하여 방문하게 되었다. 오후 4시 반쯤, 저녁을 먹기엔 조금 이른시간이었다. 하지만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단체 손님들로 시끌벅적했다. 복장들을 보아하니 근처 산을 등산하고 내려오신듯한 단체 손님들이 이미 술판을 벌이고 있는 중이었다. 홀에 계신 직원 분들은 배달 준비가 한창이었고, 준비하는 양이 어마어마했다. 빈 테이블 위에는 배달음식에 같이나갈 반찬이 담긴 플라스틱 용기가 한가득 수북했다. 그 양을 보니 유명한 집이긴 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계획대로 메인메뉴는 매운족발로 쉽게 정했으나 함께 먹을 사이드 메뉴가 고민됐다. 원주가 춘천을 지나 강릉으로 가는 사이에 있듯이, 우리도 (춘천)막국수냐 (강릉)짬뽕순..

매운음식이 땡길때마다 방문하게 되는 해주냉면. 1983년부터 영업을 해온 잠실새내 상권의 터줏대감 냉면 맛집이다. 서울 매운 냉면 맛집으로도 TOP 순위 안에 들어가는걸로 자주 언급되며,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본인의 개인적인 취향에도 부합되어 종종 방문하게 되는 진짜 냉면 맛집이다. 그리운 맛을 찾아 3개월만에 찾아가게 된 해주냉면. 멀리서 보이는 모습이 영업을 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쉬는 날은 일요일로 알고 있었고 방문 한 날은 월요일. 무슨 일인지 싶어 가까이 다가 보니 재건축 문제로 다른곳으로 위치가 변경되어있었다. 2월 15일까지 원래 가게에서 영업을 하셨고, 2월 18일부터 새로운 가게에서 영업을 시작한다는 현수막이 기존 건물에 걸려있었다. 다행히 멀지 않은곳이여서 새로운 건물로 걸어서 이동했다..

오로라는 경양식 레스토랑이다. 요새 경양식 레스토랑은 많지 않아, 예전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외관에서부터 예스러운 느낌이 난다. 붉은색 간판에 하얀색 글씨의 단순한 디자인이지만, 그 단순함 때문에 멀리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오로라를 방문하게 된 이유는 단순하다. 사전에 미리 알아본 바에 따르면, 소주를 판매하기 때문이다. 외식을 자주 하는 편이라, 소주 안주로 특별한 걸 찾는 날이 많은데 이 날따라 돈가스에 소주가 특히 당겼다. 메뉴판을 보니 소주를 파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그냥 경양식집이 아니라 안주류로 별도의 메뉴가 있는걸 보니 동네 호프집 같은 느낌도 났다. 그래도 하얀색 배경에 검은 글씨의 단순한 메뉴판을 보니, 예전에 느꼈던 경양식 레스토랑의 향수를 더욱 느낄 수 있었다. 특..

gufo는 이탈리아어로 '올빼미'라는 뜻이다., 이탈리안 메뉴를 가지고 밤에 술을 파는 이태리 포차 컨셉이라 그런지 이름이 올빼미 인가 보다. 위치는 방이동 먹자골목 안에 위치하여 찾기 쉽다. 처음에 방문했던 계기는 양식를 안주 삼아 소주를 마시고 싶어서였다. 1차 메뉴는 보통 무거운 메뉴들이 많은데, 2차는 배불러서 간단한 음식에 먹고 싶을 때가 많다. 그래서 그때 알아봤던 술집이 gufo 파스타였다. 식당은 지하에 위치해 있다. 방이동 먹자골목 메인도로에 있는 유명한 곱창 맛집 별미곱창과 같은 건물에 있다. 내부 인테리어는 포차나 이탈리안 식당 느낌보다는 룸카페쪽에 가까웠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가 앉은자리 옆 테이블에서는 소개팅을 하는듯한 커플을 볼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몽환적이고 아기자기한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