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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정이 컨딩 여행 후 가오슝 여행을 하는 일정이었고 가오슝 일정은 하루밖에 되질 않았다. 가오슝에서 1박 후 다음날 출국하는 일정이어서 공항 근처 숙소를 찾던 중 가성비가 좋아 보이는 호텔로 GINJIAN 호텔(이하 진지안호텔)을 찾아 예약을 하게 되었다. 체크인 시간이 4시부터였는데 일찍 도착하게 되어 가오슝 시내 관광을 위해 먼저 짐을 맡기고 관광 후 저녁에 체크인을 했다. 저녁에 보니 주차장에 관광버스들이 주차가 되어있었다. 개인 관광객보다는 단체관광객이 주로 이용하는 숙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호텔 5분 거리에 편의점이 있어 편의점을 들러 간단한 간식거리를 구매한 후 입실했다. 트윈룸을 예약했었으나 빈 객실이 조금 있는지 더 큰방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주셨다. 덕분에 더 넓은 공간에서 ..

1. 전동 바이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 컨딩은 컨딩 야시장을 중심으로 식당가 및 상점들이 몰려있다. 근처에 해변도 있어 걸어서 이동도 가능하다. 하지만 이곳에만 머물러 있는다면 컨딩은 그냥 다른 평범한 해변가에 있는 마을에 불과하다. 북쪽으로는 헝춘, 남쪽으로는 대만 최남단 및 롱판공원 등등 컨딩을 진정으로 즐기려면 시내에서 약간 떨어진 곳까지 이동을 해야 한다. 차나 바이크로 10분~30분 정도 걸리는 이 곳들로 이동을 하기 위해서 대중교통이나 택시로 이동을 하는 것은 시간 낭비도 심하고 번거로운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컨딩에서 바이크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 사항이다. 수요가 많은 만큼 바이크 렌탈 하는 곳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머물고 있는 숙소에서 중계를 해주는 경우도 있고, 야시장을 다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하철역 순위를 정할때 가오슝의 미려도역(美麗島站, Formosa Boulevard Station)은 순위권 안에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미려도 역은 규모가 그리 크지 않고 복잡하지 않은 노선의 가오슝 지하철을 대표하는 상징이다. 단지 아름답기때문만은 아니며 가오슝 지하철 노선의 유일한 환승역이기때문이기도 하다. Red Line과 Orange Line이 열 십(十)자로 교차하는 가오슝의 지하철의 환승점을 담당하고 있으며, 근처에 있는 가오슝을 대표하는 야시장, 리우허 야시장을 가기 위해서도 미려도 역에서 내려야 한다. 1, 가오슝 지하철을 이용하는 방법 가오슝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 방법이 있다. 1) 1회권 2)정액권 3)이지카드(iPASS카드)의 세가지다..

낡은 창고, 작동하지 않는 폐공장, 사람들에게 잊혀진 오래된 상업지구. 사람들의 발길이 끊겨 더욱더 낡은 공간들이 되어가는 이러한 곳들이 최근 청년들의 열정과 예술가들의 호흡이 유입되어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되는 모습들을 종종 볼 수 있다. 가오슝에 있는 보얼 예술 특구는 이러한 움직임이 조금 일찍 작용하여, 지금은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는 가오슝에서 가장 아름다운 Hot Place이다. 가오슝 지하철 Orange Line이 시작되는 시즈완 역에 내려 영국 영사관등이 있는 시즈완 풍경구를 구경하고 바나나부두를 지나 천천히 걷다보면 보얼 관광특구가 나타난다. (지도에 표기한 것처럼 반시계방향으로 이동하는 동선이 제일 간단하다.) 가오슝에 방문했을때 빼놓을 수 없는 코스인 이곳은 특히나 석양이 질 ..

야시장을 왔다 갔다 하면서 시장 구경을 하다 보니 식당 앞에서 호객행위를 하는 분들을 종종 볼 수 있었다. 가상채 앞에는 인상이 강한 중년의 여자분이 계셨고, 왔다 갔다 하며 시장을 구경하는 우리에게 가게 앞을 지나갈 때마다 끊임없이 말을 거셨다. 컨딩 야시장에 있는 모든 식당, 상점들을 통틀어 호객행위를 가장 열심히 하시는 것 같았다. 호객행위를 좋아하지 않고, 오히려 신뢰를 하지 않는 편이지만, 사장님이 워낙 인상적이어서 속는셈 치고 방문을 해보게 되었다. 台菜(타이차이, taicai) : 대만 음식 家常菜(지아창차이, jiachangcai) : 집밥 小炒(샤오차오, xiaochao) : 볶음요리 간판에 있는 세 단어도 사장님 못지않게 인상적이었다. 식당의 정체성을 단순하게 꾸밈없이 적어놓은 듯하였다..

세계적인 딤섬 프랜차이즈인 딘타이펑의 본점이 대만에 있는 것처럼, 딤섬은 대만을 대표하는 음식 중에 하나다. 딤섬(点心)은 원래 한자 뜻 그대로 '마음의 점'을 찍듯이 적은양의 식사를 할 때 먹는 음식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수천가지의 다양한 종류와 먹다 보면 손을 떼기 어려운 맛있는 맛 때문에 오히려 적은 양을 먹기 힘든 음식이 되어 버렸다. 후덕복은 이런 딤섬의 본고장 대만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인 가오슝을 대표하는 딤섬 로컬 식당이다. 가오슝에서 제일 번화한 산둬상권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나 접근성이 좋지만은 않다. 산둬상권 역에서 내려 7번출구쪽으로 나간다. 도보로 10분. 거리상으로는 약 1km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나, 체감상의 거리는 좀 더 먼 것만 같다. '시장이 반찬이다.'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