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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천호 맛집 (26)
소곤소곤도시여행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고,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과 함께 초복이 왔다. 요새 젊은 친구들도 이런 날을 챙기는지는 몰라도, 나이가 들어갈수록 비루해지는 몸뚱이 덕에 점점 악착같이 챙기게 되어버린 복날. 전통 강호인 삼계탕을 필두로, 여름 보양식 중 제일로 쳐 준다는 민어, 장어 등 떠오르는 음식들이 많긴 하지만. 매년 만나다 보니 어째 좀 식상한 느낌이 든단 말이지. 뭔가 새로운 보양식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지인의 추천을 받아 가게 된 천호역 인근의 이자카야 월가. 뜬금없이 이자카야에선 왠 몸보신인가 싶었는데, 이곳에서 하는 문어 보쌈 맛이 괜찮단다. 자고로 출산하고 삶아 먹는 게 문어일 정도로, 보양식으로도 손색이 없고 말이다. 사실 이 가게는 지나가다 몇 번 보기도 하고 지인들에게 이야기도 들었던 곳인데..

원래도 자주 가지만, 최근 다니는 학원이 위치하고 있어 본의 아니게 천호동을 매일같이 오가게 되었다. 사실 천호동은 로데오거리도 유명하지만 외지인들에게는 쭈꾸미 골목으로 더 유명한 듯하다. 지역이 다른 사람들을 만나서 천호동 이야기가 나오면 하나같이 이 골목을 물어볼 정도. 그렇지만 유명 관광지(?)는 정작 동네 주민들은 잘 안간다는 사실. 나도 예전에 가장 유명하다는 집에서 먹어본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별로였던 기억에 외지인들에게 추천을 하지 않는다. 그러다 쭈꾸미골목을 지나가는 길에, (요즘 같은 때에도) 이 좁은 골목에 식당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흠, 사람들이 그렇게 줄을 설 정도면 맛이 좀 나아졌나 싶은 마음에 오랜만에 쭈꾸미골목 재도전으로 고른 가게는 천호쭈꾸미. 막..

천호역 상권은 강동구에서 가장 큰 상권 중에 하나다. 잠실이나 건대쪽까지도 거리가 멀지는 않아 그렇게까지 많이 붐비는 상권은 아니지만, 쭈꾸미 골목이나 냉면골목 등 나름 맛집들도 많이 있고 가성비 좋은 집들도 많아 전체적인 젊은 연령대의 사람들이 많이 찾는 상권이다. 요새는 식당에 방문 시간제한이 있어 장사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열두테이블은 선술집이다 보니 근처 식당에서 식사 후 2차 코스로 많이 가게 되는 집이다 보니 요새는 손님이 전보다는 많이 뜸해진 기분이다. 메뉴 구성은 꼬치나 사시미, 타다끼, 나베 같은 일본식 선술집의 메뉴들로 구성되어있다. 보통의 일본식선술집은 인테리어도 일본식을 따라가는 경우가 많은데, 열두테이블의 인테리어는 일반 주택을 개조한 느낌이라 조금 이색적인 느낌이다. 숯불꼬치가 ..

예나 지금이나 가게에서도, 배달로도, 집에서도 언제나 만족을 주는 음식, 치킨. 예전에 비해, 다양한 레시피가 탄생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사이드 없는 치킨은 생각할 수 조차 없을 정도로, 사이드가 주력 메뉴로 부각됐다는 점이 좀 달라졌달까. 요새는 비대면이 필수불가결적인 요소이긴 하지만 아날로그 세대인 내겐, 아직까진 가게에서 먹는 걸 선호하는 편. 별다른 이유가 있다기보단 음식은 갓 나왔을 때가 가장 맛있다는 철학 때문이다. 물론 지금은 식당에서 여유롭게 그 기분을 만끽하기 어렵지만. 덕분에 반강제로 요리 실력이 날로 늘어가는 어느 날, 새로 생긴 치킨집 하나가 눈에 띄었다. 얼핏 보기에 중세시대의 미술관을 표방한 듯 (나름)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에 낯이 익은 듯 익지 않는 가게 이름. 요즘 같은 경기에 ..

뭐든 다 그렇지만 등갈비도 한창 유행일 때, 어디서든 쉽게 맛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찾아가며 먹어야 하는 음식이 돼버렸다. 최근 매운 음식이 계속 당겨 오랜만에 방문한 등갈비 달인. 등갈비달인은 천호동 쭈꾸미 골목 끝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맵기 조절도 가능하고 고기 맛도 좋아 매운 음식이 생각날 때 종종 방문하는 곳이다. 이 곳의 간판은 매운 김치 등갈비. 맵기 단계를 조절할 수 있고 찜처럼 부드러운 육질의 등갈비라 항상 가장 매운맛으로 먹어 왔는데 오늘따라 눈에 밟히는 치즈. 치즈 철판은 매운맛 조절은 불가하지만 매콤한 맛이 불닭 정도라고 해 고민 후 치즈 철판으로 주문을 했다. 공통으로 나오는 상차림. 오이냉국과 치킨무, 먹으면 큰일 나는 물티슈가 준비된다. 그리고 이 집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인..

개인적으로 무한리필 음식점을 선호하는 편은 아니다. 그렇게 많이 먹을 수 없을뿐더러 심리적으로 질리는 기분이랄까. 그럼에도 한 번쯤은 도전해보고 싶은 가게가 있었는데 바로 돈까스 무한리필집이다. 돈까스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그런 류의 가게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과연 몇 개나 먹을 수 있을까라는 호기심에 찾아간 천호동. 천호 명가돈까스는 강동구민이라면 다들 알법한 주양쇼핑 지하에서 가게를 운영하다 천호동으로 옮겨온 곳이라고 한다. 가게의 첫 느낌은 돈까스집이라기 보단 백반집? 기사식당? 느낌이 강하다. (심지어 술도 판다) 메인 메뉴를 제외하곤 전체 다 셀프로 이뤄지는 방식. 생선까스나 불돈까스를 시켜도 리필은 일반 돈까스로 되기 때문에 이왕이면 다양하게 먹자 싶어 생선+돈까스 세트와 냉면+돈까스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