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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도시여행가이드/일본 (44)
소곤소곤도시여행

후쿠오카 텐진역 근처, 다이묘 쪽에 늦은 시간이었지만 안에 불 빚이 한하여 멀리서도 잘 보이는 가게 안에 사람들이 가득 차 있다. 거의 11시가 넘은 시간임에도 선술집이다 보니 가벼운 맥주에 술 한잔 하는 사람들로 가게 안은 북적 대고 있었다. 오픈한 지 얼마가 됐는지는 모르겠으나 가게 외관은 새로 오픈한 가게처럼 깔끔했다. 테이블석은 만석이라 카운터 쪽 좌석에 둘이 나란히 앉아 착석을 했다. 테이블 위에 SARAH MENU AWARD에서 규슈의 교자 부문에서 별 하나를 받았다는 내용의 홍보물이 부착되어있었다. SARAH MENU AWARD SARAH JAPAN MENU AWARD 2018下半期 グルメサービスSARAHが主催する「JAPAN MENU AWARD」は、メニュージャンルごとに一品を表彰するグルメアワー..

하카타역 근처에 있는 '니쿠이치'는 17년도에 처음 방문했던 곳이다. 근처에 있는 다른 유명한 야끼니꾸 집에 방문하려다가 대기줄이 너무 길어 근처를 혜매던중 보여 들어가서 맛있게 먹었던 곳이다. 이후 배틀트립을 보다가 후쿠오카 편에서 익숙한 고깃집이 나와서 잘 살펴보니 우리가 방문했던 고깃집이었다. 17년 당시만 해도 외부에 대기할 수 있는 벤치가 마련되어있다던지, 외부에 한국어로 주의사항이 붙어있다던지 하는 것들이 없었는데, 확실히 방송에 노출되고 나서 한국사람들이 더 많아졌는지 이런저런 변한 모습들이 눈에 들어왔다. 저녁시간대라 그런지 홀 안에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으며 대기가 이미 6팀이나 있었다,. 그래도 다행히 많은 시간을 기다리지는 않았으며 20분? 에서 25분 정도 대기 후에 입장할 수 있었..

후쿠오카 타워, 모모치 해변에 지하철을 가게 된다면 내리게 될 후쿠오카 니시진역. 전에 후쿠오카 타워 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니 도로를 사이로 양쪽에 중고등학교와 대학이 있는 게 인상적이었는데 알고 보니 대학 이름 자체도 세이난 가쿠인 대학이었다. 방학중이라 그런지 한산한 분위기였으나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일부가 거리에 드물게 보였다. 버스를 타고 세이난 가쿠인대학 정류장에서 후쿠오카 타워에 갈 수 있기 때문에 교통패스를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여기 니시진 대학교에 방문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전에 왔을 때는 그냥 지나처만 갔기 때문에 캠퍼스 안의 분위기는 보지 못했지만, 이번엔 목표로 한 것이 있어 특별히 교정 내에까지 직접 들어가 보게 되었다. 안에 나무와 덩굴들이 많아 연대 교정을 연상케 했..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음식인 모츠나베(곱창전골)는 후쿠오카 전 지역에서 그 식당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나 하카타, 텐진 등 관광객들이 많이 밀집한 지역에서는 한집 건너 한집이 모츠나베 집 일정도로 많고, 식당마다 모츠나베의 맛이나 스타일이 달라 유명한 식당들도 많다. 그 중 코우즈키는 우리나라 여행 프로그램에도 정말 소개가 많이 된 식당인데, 방송에 많이 나온 만큼 손님 중에도 한국사람들이 많다. (내가 방문했을 때만 해도 반일운동 이런 게 거의 없던 초기라 아직 한국사람이 대부분이었지만, 지금 같은 시기엔 손님들이 거의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여기 코우즈키는 빨간 모츠나베가 유명하다. 느끼한 일본음식들을 먹다보면 하루쯤은 빨간 국물이 생각날 법 한데 그럴 때 방문하기 딱 좋은 집이다. 우..

지하철 패스가 있었기에 지하철은 무제한으로 탈 수가 있었고, 시간은 남아 갈 곳을 찾던 중 구글맵에 이라는 글자가 보였다. 딱봐도 전망대, 동물원이 있는 야쿠인 오도리역에 내려 구글맵에만 의존하여 전망대를 향해 길을 떠났다. 확실히 누가 봐도 관광지의 느낌은 거의 없었다. 고즈넉한 언덕길에 간혹 차들만 왔다 갔다 했다. 듬성듬성 있는 고급 요정처럼 보이던 술집들에서는 밀회가 있을것만 같았으며, 전체적인 분위기는 조금 밝은 북악 스카이웨이를 연상케 하는 느낌이었다. 지하철 역에서 나와 15분쯤 언덕을 타고 올라가니 전망대가 나왔다. AGORA 라고 적혀있는 간판이 나타나면 거의 다 왔다고 보면 된다. 이 시점에서 뒤를 돌아보면 아래와 같은 계단이 나온다.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넓은 주차장이 나오고, 이제 ..

일본의 대표 회전초밥 프랜차이즈 스시로는 100엔대의 저렴한 금액으로 초밥 한 접시를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초밥집이다.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이라면 한 번 방문에 회전 초밥집을 평균 한 번은 가게 될 텐데, 좋은 가격에 적당한 맛 덕분에 많이들 선택하는 식당 중에 하나이다. 고급초밥집도 좋지만 적당히 현지 초밥의 맛을 경험해볼 정도의 수준의 맛만 느껴도 괜찮다면, 스시로 정도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된다. 시내 중심부, 즉 번화가가 아니다보니 주차장도 넓은 편이며 하카타나 텐진 같은 관광 중심지의 회전초밥집에 비해 사람도 적어 한산한 편이다. 회전초밥집이 처음이라 하더라도 당황하지 않도록 한글로 된 설명서가 친절하게 마련되어있다. 또한 하코자키점의 카운터에 있는 직원분이 한국어에 굉장히 ..